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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자질 갖춰”→美 4개 구단 ‘눈길’…송성문, 이정후-김혜성 이어 ‘ML’ 가겠는데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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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02 12:35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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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키움 송성문(29)이 연일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다. 메이저리그(ML)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시즌이 끝나면 ML 진출 ‘기회’를 얻는다. 홍원기(53) 감독은 “충분히 좋은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응원했다.

    2일 경기 전 기준, 송성문은 타율 0.285 14홈런 50타점 48득점 12도루 OPS 0.846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만 해도 타율 0.221, OPS 0.716으로 주춤했지만, 5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타율 0.345, OPS 0.891로 맹타를 휘둘렀다. 6월에도 타율 0.314, OPS 1.020을 기록했다. 특히 장타율 0.616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OPS의 경우에는 롯데 빅터 레이예스(1.085)에 이어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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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적인 장타력과 꾸준한 콘택트 능력으로 ML 스카우트의 관심을 모았다. 키움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지난주 홈 6연전에 시애틀, 컵스, 양키스, 샌디에이고 등 ML 구단이 송성문을 직접 지켜보고 갔다”고 설명했다. 송성문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KBO리그에서 7시즌을 채워 포스팅 자격을 얻게 된다.

    홍원기 감독은 “ML 진출 이야기를 시작으로 외부의 관심을 뜨겁게 받는 것 자체가 송성문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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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ML 진출’ 생각은 잠시 멈춘다. 시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다. ‘팀의 반등’을 위해 집중한다. 키움은 개막과 동시에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었는데, 지난달 ‘반등’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올시즌 첫 월간 승률 5할(10승2무10패)을 기록했다.

    홍 감독은 “송성문이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 장타, 득점 등 팀에 필요한 요소들을 수확해주고 있다. 특히 우리 팀에는 젊은 타자들이 많은데, 타선에서 송성문이 이끌어주는 역할이 정말 크다. 팀이 반등을 노리는 상황에서 핵심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논평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충분히 좋은 자질을 갖춘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ML 진출 기준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키움은 그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 김혜성(다저스) 등 여러 빅리거를 배출해온 ‘ML 사관학교’로 불려 왔다. 그 흐름을 송성문이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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