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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 4경기서 공격포인트 ‘제로’ 큰 경기에 약한 홀란, 이번에도 침묵…맨시티 최악의 시즌 못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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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45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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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은 이번에도 침묵했다.

    홀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하지 못한 채 맨시티의 0-1 패배를 지켜봤다. 홀란의 침묵 속 맨시티는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 16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홀란의 결승전 징크스가 반복됐다. 홀란은 역대 FA컵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1경기에 출전했는데 가장 중요한 4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팀 우승과 직결되는 결승전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바꿔 말하면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홀란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이번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3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이나 넣었다. 뛰어난 득점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큰 경기에서 또다시 힘을 쓰지 못했다.

    홀란이 제 몫을 하지 못하면서 맨시티는 그나마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FA컵 타이틀을 손에 넣지 못했다.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우승을 놓친 것은 물론이고 현재 순위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다. FA컵 우승은 그래서 더 중요했는데 홀란은 팀에 트로피를 선물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잔여 두 경기에서 홀란의 활약이 시급하다. 맨시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는 겨우 1점 차이로 막판 역전을 노릴 수 있다.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홀란이 골을 넣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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