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진출은 실패했지만…최종전서 ‘PK’ 유도한 이재성, 마인츠 6위 이끌고 첫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UCL 진출은 실패했지만…최종전서 ‘PK’ 유도한 이재성, 마인츠 6위 이끌고 첫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profile_image
    선심
    21시간 24분전 12 0 0 0

    본문

    rcv.YNA.20250517.PAF20250517343901009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재성(33·마인츠)가 생애 첫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는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레버쿠젠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52를 확보한 마인츠는 라이프치히(승점 51)를 제치고 6위를 확정했다.

    마인츠는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마인츠가 유럽대항전에 출전한 건 지난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이후 처음이다. 이재성도 다음 시즌에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이재성은 이날 어김없이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인츠는 전반 초반부터 레버쿠젠을 몰아쳤다. 전반 15분 아미리, 전반 32분 부르카르트가 연달아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었으나 모두 취소됐다. 그리고 전반 35분 아미리가 내준 패스를 네벨이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서는 레버쿠젠이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3분 쉬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5분 뒤에는 재차 쉬크가 득점하면서 레버쿠젠이 역전했다.

    마인츠의 위기 속 이재성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침투가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이재성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끝까지 공에 도전했고, 이를 막던 아르투르가 반칙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부르카르트가 침착하게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 스테판 벨이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으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씩 나눠 가졌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홍현석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그는 이번시즌 리그에서 7골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도 10개 이상을 달성했다. 비록 그가 목표로 했던 두 자릿수 득점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독일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