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56540.webp.ren.jpg [마르카] 필립 람: 시메오네의 축구는 날 감동시켜....](//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409/8232528606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자 독일 국가대표 주장, 그리고 세계 축구의 유산이라 불리는 필립 람은 가디언의 칼럼에서 디에고 시메오네의 스타일을 극찬하며, 이탈리아 대표팀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참고할 수 있는 모델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언급했다.
필립 람은 자신의 커리어가 과르디올라 아래에서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하며 정점을 찍었지만, 동시에 시메오네의 영향력도 새겨졌다고 밝혔다.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또 한 번의 완패는 나를 이 결론에 도달하게 했다. 우리는 2016년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아틀레티코에게 탈락했다. 그들은 180분 동안 극한의 강도로 맞섰고, 단 한순간도 우리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디에고 시메오네의 축구는 여전히 나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본보기로 삼아야 할 거울
실제로 람은 아틀레티코의 감독 시메오네를 이탈리아가 본받아야 할 본보기로 지목했다.
"이탈리아에게 좋은 소식은, 여전히 수비 축구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경기 템포를 늦추는 것으로는 안 된다. 위대함만으로는 더 이상 부족하다. 우리는 여기에 무언가를 더해야 한다: 공을 되찾으려는 강한 압박, 볼을 소유할 때의 활기, 끊임없이 정복하고 공격하려는 열망, 즉 디에고 시메오네의 스타일이다.”
"시메오네의 열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사실, 이탈리아 전체가 아틀레티코처럼 축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람은 이렇게 쓰며 과거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이 자신에게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겼는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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