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7골’ 손흥민, 또 베스트11 선정…MLS 데뷔 이후 4번째, 그야말로 ‘폭격 중’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포를 가동한 손흥민(LAFC)이 통산 4번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MLS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매치데이 37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4-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와 MLS 원정 경기에서 시즌 7,8호 골을 터뜨렸다. LAFC의 3-0 대승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4경기 연속으로 득점했다. 그 사이 해트트릭 1회를 포함해 총 7골(2도움)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매치데이 29,30,35에 이어 37까지 벌써 4번이나 베스트11에 선정되며 MLS를 폭격하고 있다.

MLS 사무국은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MLS 데뷔 시즌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다’면서 ‘LAFC가 3-0으로 이긴 세인트루이스전 득점으로 그는 MLS 데뷔 이후 8경기에서 8골을 해냈다’고 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