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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부상자에도 ‘첫’ 2연속 무실점과 무승부…6강 바라보나 강등권도 아직 가시권, 의미 있는 유병훈의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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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30 09:35 4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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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승점 1은 앞으로 순위 경쟁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광주FC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실점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8을 확보한 안양은 8위 자리를 지키면서 파이널 A(6강) 마지노선인 6위 광주(승점 42)와 격차도 4점을 유지했다.

    연이은 부상자 속에 따낸 소중한 승점이다. 안양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해 핵심 수비수로 거듭난 권경원이 이탈해 있다. 오른쪽 측면을 지키던 이태희도 안양이 무승부를 거둔 2경기에 모두 뛰지 못했다. 미드필더 김정현과 공격수 유키치 역시 근육 부상으로 광주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광주전에서도 측면 수비수 강지훈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유 감독은 강지훈이 빠진 자리에 중앙수비수 이상용을 넣는 변칙으로 광주 공격수 헤이스를 철저히 봉쇄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토마스를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번갈아 기용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안양은 이번시즌 5무(11승15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유 감독은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며 무승부 횟수가 현저히 적었다. 하지만 순위 경쟁이 본격화한 3라운드 로빈부터는 승점 관리를 필요로 했다.

    그렇기에 유 감독도 공격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실리’를 추구하며 패하지 않은 경기를 만들고자 했다. 안양이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로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물론 파이널 A 진입 시나리오가 아예 없지는 않다. 유 감독도 “6위 진입을 포기할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양은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뒀다. 내달 5일 강원FC 원정을 떠나고 최종전에는 김천 상무를 만난다. 2경기 모두 승리한다면 파이널A 진입도 가능하다.

    다만 강등권과 격차도 크지 않다. 8위인 안양은 9~10위인 수원FC, 울산 HD(이상 승점 37)과 1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기에 승점 1 또는 한 골 차이로 순위가 갈릴 수 있다. 그런 만큼 유 감독의 ‘실리’ 추구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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