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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 ‘지명타자’+이주헌 ‘선발 포수’, 염갈량 “박동원 체력 안배…이주헌 성장이 크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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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1 22:08 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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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LG 주전 포수 박동원(35)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포수 마스크는 ‘백업’ 이주헌(23)이 쓴다. 사령탑은 걱정하지 않는다. 눈에 띄게 성장한 이주헌을 믿는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 앞서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우익수)-박동원(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지명타자 박동원이 눈에 들어온다. 체력 안배와 부상 예방 차원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은 체력도 그렇고 발목도 조금 좋지 않다. 내일까지는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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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선발 포수는 이주헌이다.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송승기와 배터리를 이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다. 성장세도 눈에 띈다. 타율 0.242, 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52를 기록 중이다.

    특히 5월부터 타격이 확 좋아졌다. 5월부터 21일 현재까지 타율은 0.293. 포수의 기본인 수비 역시 안정감을 찾았다는 게 염 감독의 설명이다. 박동원에게 과감히 휴식을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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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다행히 이주헌이 시즌 초반과 비교해 많이 성장했다. 이주헌이 성장한 게 크다. 이제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수비가 된다. 타격도 많이 좋아졌다. 올해뿐 아니라, 내년까지도 박동원에게 휴식을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여전히 많이 배우는 중이다. 스스로 볼배합을 하기도 하지만, 투수와 코치의 도움도 받는다. 특히 박경완 배터리코치 존재가 크다. 경기 중에도 이주헌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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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박경완 코치가 고생 많이 했다. 이주헌 블로킹을 보면 많이 안정됐다. 볼배합의 경우 경기 초반에는 이주헌이 주도한다. 결정적일 때는 투수가 중점적으로 할 때도 있고, 박 코치가 도와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박동원은 KBO리그 10개구단 주전 포수 중 가장 많은 수비 이닝을 소화했다. 올해는 성장한 이주헌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 LG에 큰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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