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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설에 ‘성범죄’ 의혹, 천성훈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 전혀 사실 아니니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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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0 21:12 3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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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이 성범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천성훈은 지난 19일 FC서울 김진야와 일대일 트레이드로 이적을 앞뒀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커뮤니티에는 천성훈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제기됐다. 김진야는 서울을 떠나 대전으로 이적했으나 천성훈은 아직이다.

    천성훈은 20일 HK매니지먼트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얘기했다. 그는 “나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적 보도가 나오자, 나에게 손해를 입히기 위해 온라인에 글을 올린 것”이라며 “너무 억울해서 경찰에 제출한 증거를 모두 다 공개하고 싶지만, 지금 당장 그럴 수 없어서 답답한 심정이다. 나도 상대방을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방과 두 차례 만남을 가졌는데, 12월 말 갑자기 저를 고소하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다가 명품 선물로 자신의 마음을 달래달라고 하다가, 갑자기 또 현금 2억 원을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갑자기 미안하다고 사과하다가 다시 돌변해서 협박하기를 반복했다. 너무 괴로웠다. 아무리 잘못이 없더라도 이런 일이 대중에게 알려지면 그 자체로 너무도 타격이 크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더는 참기 힘들어서, 제발 연락하지 말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천성훈은 지난달 23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다고 했다. 그는 “변호인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그동안 수집한 여러 객관적 증거도 모두 다 제출했다. 열심히 운동하면서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증거가 매우 명백하고, 수사 결과도 어렵지 않게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믿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지금 당장 모든 증거를 공개하고 다 털어놓고 싶지만, 그러면 안 된다고 변호사님이 말렸다.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이다. 수사 결과가 곧 나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그와 별개로 구단과 축구 팬께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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