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미넨시 감독, 울산HD 에릭 깜짝 언급 “잘 아는 선수, 예의주시할 것…상대 존중하나 우리가 이길 것” [SS이스트러더퍼드 현장]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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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미넨시 감독, 울산HD 에릭 깜짝 언급 “잘 아는 선수, 예의주시할 것…상대 존중하나 우리가 이길 것” [SS이스트러더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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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1 08:07 2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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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스트러더퍼드(미 뉴저지주)=김용일 기자] “에릭 잘 안다, 예의주시할 선수…울산 장,단점 파악했다.”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이끄는 헤나투 가우슈(63) 감독은 울산HD와 클럽월드컵 2차전을 앞두고 지난시즌까지 브라질 세리에A를 누빈 ‘김판곤호’의 스트라이커 에릭을 경계 대상으로 언급했다.

    헤나투 감독은 울산전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 있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울산의 에릭을 잘 안다. (브라질) 1부 리그에서 잘 뛰던 선수다. 우리로서는 예의주시해야 한다. 빠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은 팀으로 많은 경험을 지녔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내일 경기가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에릭이 플루미넨시를 잘 알 것이다. 역시 우리도 에릭을 잘 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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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에릭도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세리에A(주벤투드) 시절 플루미넨시와 컵대회를 포함해 4~5경기를 치렀다”며 “코치진이 정보를 묻는다면 충분히 전달할 의사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헤나투 감독은 ‘울산을 어떻게 분석했느냐’는 질문엔 말을 아꼈다. 그는 “항상 상대 팀을 연구한다. 울산도 연구했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했다. 또 “두 팀 모두 16강으로 나아가고자 하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플루미넨시가 빠르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1차전에서 비겨) 그렇게 안 됐다. 울산도 마찬가지다. 두 팀 다 똑같은 목표를 지녔다. 상대를 존중하며 임하겠지만 승리해야 한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울산이 첫 판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한 가운데 플루미넨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압도하고도 득점 없이 비겼다. ‘포트1’ 다운 경기력을 뽐냈으나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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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하며 남미 챔피언에 오른 적이 있는 플루미넨시엔 AC밀란과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유럽 빅클럽을 두루 누빈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와 더불어 베테랑 미드필더 간수 등이 버티고 있다. 최전방에도 1998년생의 아르헨티나 출신 헤르만 카노, 콜롬비아의 존 아리아스가 경계 대상이다.

    2023년 브라질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카노는 지난 4월 입은 오른 무릎 부상에서 갓 회복했다. 지난 도르트문트전에서 후반 교체로 25분여를 뛰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울산전에 선발 또는 출전 시간을 늘려 골 결정력 증강에 힘을 보탤지 지켜볼 일이다.

    헤나투 감독은 “카노가 열심히 훈련 참여했다. 컨디션이 괜찮다. (부상은) 100% 회복됐다”며 “내일 출전할지는 봐야 한다. 중요한 건 카노는 준비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간수에 관한 질문엔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많은 대화를 나눴다. (선발로) 처음부터 뛰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 브라질 기자가 플랜A,B를 언급하며 전술 힌트를 요구하자 “상대 팀에 따라, 우리가 필요한 것에 따라 결정된다. (전술이) 하나만 있으면 없는 것과 같다. 내일 어떠한 전략을 쓸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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