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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가족·갤러리까지’…KPGA 선수권, 모두를 위한 ‘배려 만렙’ 골프 축제됐다 [SS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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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1 23:14 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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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양산=김민규 기자] “누구나 즐기는 착한 골프 축제.”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19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에이원CC(총상금 16억원, 우승상금 3억 2000만원)’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세심함’으로 골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선수와 가족, 갤러리까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이른바 ‘착한 대회’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단순히 대회를 보고, 즐기는 무대가 아니다.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컨디션, 가족에게는 안락한 쉼터, 갤러리에게는 진짜 축제를 선물한 다양한 배려가 돋보였다.

    먼저 출전 선수들을 위한 선수 라운지는 고급 뷔페식 식사와 함께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가족 동반 선수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도 따로 마련됐다. ‘패밀리 라운지’에는 볼풀장, 어린이 골프 세트, 콘솔 게임기, 젖병 소독기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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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대회장을 찾은 최민철(37·대보건설) 선수의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이번엔 패밀리 라운지 덕분에 너무 편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기도실도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투어를 지향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무슬림 캐디와 관계자들을 위해 메카 방향 표시(키블라)까지 갖춘 기도 공간을 클럽하우스 내에 마련했다.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는 KPGA의 철학이 그대로 보여준 셈이다.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회장 내 대형 트로피 포토존, 퍼팅 이벤트, 치어풀 캘리그라피 체험, 300인치 LED 스크린 휴게존을 비롯해 종이모자 배포, 갤러리 전용 이벤트존까지 ‘세심한’ 구성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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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18번홀(파4)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람석도 별도로 설치돼 진정한 ‘모두의 대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권대회 입장권은 1만원이다. 선착순 700명에게 송월 스포츠 타월, 특정 입장 순번(10·100·1000·10000번째)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3·4라운드 종료 후엔 경품 추첨 이벤트가 대기 중이다.

    아울러 세라젬 V9, 렉스필 매트리스, PXG 스탠드백, 젠하이저 이어폰, 타이틀리스트 보스턴백, 야마하 드라이버, 니콘 거리측정기 등 이름만 들어도 ‘득템’각 선물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KPGA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두가 행복한 골프 대회’를 목표로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선수, 가족, 갤러리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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