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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한국, 그동안 안 좋은 성적이었으니…” 바람의 손자의 시선이 벌써 ‘도쿄’로 향한다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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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1 13:15 34 0 0 0

    본문

    이정후 “다가오는 WBC, 최선 다할 것”

    이정후 통산 국제대회 타율 0.330

    야구 인기 유지하려면 WBC 선전 ‘필수’

    이정후 “변명 없이 잘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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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인천공항=박연준 기자] “이번에는 정말 잘해야죠.”

    ‘바람의 손자’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27)가 2026년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향해 벌써 시선을 고정했다.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ML)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그는 한국 대표팀의 최근 부진한 성적을 언급했다. “이번에는 달라져야 한다”는 각오다.

    이정후는 올시즌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73득점 10도루, OPS 0.734를 기록했다. 특히 팀 내 타율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12개의 3루타를 때려냈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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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다운 준수한 성적이다. 다가오는 WBC ‘태극마크’도 당연히 기대된다. 이정후 역시 필승을 다졌다. 그는 “한국이 그동안 안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지난 2023년 WBC에서 1라운드 탈락 아픔을 겪었다. 올시즌 야구 인기는 사상 첫 1200만 관중을 기록할 만큼 뜨겁다. 인기를 계속 이어 나가려면, 국제대회 성적이 필요하다. KBO와 각 구단도 대표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정후도 “KBO에서 이번에는 지원도 많이 해주신다고 했다. 지난 대회 때는 추운 곳에서 훈련했고 이동 거리, 시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는 큰 어려움 없이 잘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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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일본과 미국은 빅리거들을 총동원해 최상의 전력을 꾸리고 있다. 이에 맞서려면 대표팀도 최정예 멤버를 꾸려야 한다. 현지 매체 MLB닷컴은 이미 예상 라인업에서 이정후를 중견수로 지목했다. 대표팀이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이정후가 꼭 필요하다. 대표팀 성적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정후는 국제대회 통산 28경기 나섰다. 타율 0.330, OPS 0.956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미국 투수도 일본 투수도 공을 전력으로 던질 시기가 아닌데, 다들 전력으로 던진다. 다 거기에 맞춰서 몸을 만든다. 우리도 그렇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빅리그에서 ‘성장세’를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 그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 비시즌 기간 많은 준비를 하겠다. 대표팀에 뽑히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에는 변명거리 없이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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