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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ML 최고 좌투수답네’…‘117구 11K 역투’ 크로셰 앞세운 보스턴, 뉴욕Y 꺾고 WC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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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1 13:15 3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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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셰, 1일(한국 시간) 뉴욕Y전 117구 11K 역투

    크로셰 활약 앞세운 보스턴, 3-1 승리

    보스턴, 1승만 추가하면 디비전 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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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메이저리그(ML) 최고 좌투수다운 호투를 펼쳤다. 보스턴 개럿 크로셰(26)가 117구 11삼진 역투로 ‘에이스의 품격’을 뽐냈다. 팀도 라이벌을 꺾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첫 경기서 웃었다.

    크로셰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뉴욕 양키스전 선발 등판해 7.2이닝 4안타 11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정규시즌 크로셰는 18승5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AL) 다승 부문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의 경우 AL 좌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보스턴 에이스로 팀 가을야구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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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키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맥스 프리드. 19승으로 AL 다승 1위에 오른 또 한 명의 뛰어난 좌투수다. 이 싸움에서 무려 117구를 던지며 승리했다. 잡아낸 삼진은 11개. 그야말로 역투다.

    ‘대박’ 선발 매치업 경기답게 팽팽하게 흘러갔다. 실점은 크로셰의 보스턴이 먼저 했다. 2회말 앤서니 볼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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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셰는 7회말까지 100개의 공을 던졌다. 8회 투수가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여기서 17개의 공을 더 던졌다. 볼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트렌트 그리샴과 오스틴 웰스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냈다. 이후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크로셰 맹활약을 앞세워 보스턴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크로셰가 버텨주던 7회초 1사 2,3루. 요시다 마사타카가 대타로 들어와 2타점 적시타를 작렬했다. 9회초에도 한 점을 더 추가한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디비전 시리즈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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