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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50홈런-150타점’ 디아즈 “할 수 있는 거 싹 다 했다”…MVP 싸움 진짜 모른다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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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01 16:05 34 0 0 0

    본문

    디아즈 대망의 50홈런 폭발

    역대 최초 ‘50홈런-150타점’ 달성

    “MVP? 난 내가 할 수 있는 거 싹 다 했다”

    폰세와 경쟁, 최종 승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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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할 수 있는 것은 싹 다 했다.”

    삼성 ‘거포’ 르윈 디아즈(29)가 날았다. 50번째 홈런. ‘끝판대장’ 오승환(43) 은퇴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한 방이다. 4위 확정포이기도 했다. “스페셜한 날”이라며 웃었다.

    디아즈는 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 3타점 1득점 올렸다. 1회말 시즌 50호 홈런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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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까지 49홈런 153타점 상태였다. 1회말 1사 1,3루 기회가 왔다. 디아즈가 타석에 섰고, KIA 선발 김태형의 높은 속구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이다.

    시즌 50호다. 역대 딱 3명만 만든 기록이다. 이승엽과 심정수, 박병호다. 특히 디아즈는 2015년 박병호가 53홈런 때린 후 10년 만에 50홈런을 때린 타자가 됐다.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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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점은 이미 역사를 썼다. 박병호가 보유한 146타점을 일찌감치 넘어섰고, 시즌 150타점도 일궜다.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이다. 여기에 50홈런을 더했다. ‘50홈런-150타점’이다.

    디아즈는 “오승환 은퇴경기이자,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내가 홈런을 쳐서 50개 채우고, 가을야구 진출까지 확정하면 스페셜한 날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딱 그렇게 됐다. 너무 좋다”며 웃었다.

    이어 “특별한 하루다. 오승환-최형우 대결 또한 특별했다. KBO리그 레전드다. 나도 알고 있다. 먼 훗날 내 아이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얘기다. 그런 특별한 날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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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레이스도 뜨거워진다. 한화 코디 폰세 독주라 했다. 살짝 주춤한다. 여전히 투수 4관왕이 유력한 상태지만, 한창 좋을 때만큼은 또 아니다. 그사이 디아즈가 미친 방망이쇼를 뽐냈다.

    디아즈는 “좋은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올시즌 돌아보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싹 다 해놨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끝나 봐야 아는 것이다.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 중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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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수도 있다. 좋은 매치업이 될 것 갈다. 전에 폰세와 얘기한 것이 있다. 폰세가 내게 ‘너 상대하기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 ‘나도 너 상대하기 진짜 어렵다’고 해줬다. 좋은 승부 될 것”이라며 웃었다.

    끝으로 디아즈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경험했고, 한국시리즈까지 갔다. 우승까지 가지는 못했다. 올해 목표는 우승이다. 꼭 하고 싶다. 우리는 정말 좋은 팀이다. 함께 우승만 바라본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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