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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총 54구’ 이의리, 이러니 다들 기다리지…꽃감독 “3번 더 던지고, 후반기 1군”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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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2 16:46 106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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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KIA ‘왼손 파이어볼러’ 이의리(23)가 마침내 실전 등판에 나섰다. 강속구를 뿌렸다. 1군 복귀가 보인다. 머지않았다.

    이의리는 22일 퓨처스리그 함평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안타 1볼넷 4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39개다. 등판을 마친 후 불펜에서 15개 더 던졌다. 총 54개다.

    최고 시속 151㎞ 속구를 뿌렸다. 명불허전이다. 평균으로도 시속 146㎞ 나왔다. 변화구는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다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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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피칭 단계를 거쳐 라이브 피칭 등도 마쳤다. 실전만 남은 상황. 그리고 마운드에 섰다. 실전 소화 자체라 반갑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큰 차질이 없었다. 6월 복귀를 바라봤다. 살짝 늦어졌다. 무리할 상황도 아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가 스피드도 괜찮았고, 스트라이크도 많이 던졌다. 던진 후 이슈도 없다. 좋게 잘 가고 있다.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5일 쉬고 다시 등판하는 일정을 잡았다. 중간에 상태를 본다. 운동하고, 스트레칭하는 등 상태를 계속 체크하겠다. 4~5일 간격으로 등판하고, 총 네 번 나선다. 마지막 등판이 전반기 끝나는 시점이다. 후반기 1군에 돌아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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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리는 2021년 KIA 1차 지명이다. 첫 시즌 1군에서 94.2이닝 던지는 등 실력을 보였다. 2022~2023년 2년 연속 10승에 3점대 평균자책점 기록했다. 태극마크도 달았다. 강력한 구위와 구속을 바탕으로 상대를 누르는 유형이다. 상대적으로 볼넷이 적지 않지만, 삼진을 훨씬 많이 잡는다.

    2024년 팔꿈치에 탈이 났다. 수술 확정. KIA는 이의리 없이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의리는 “내가 없어도 우승을 차지해 아쉽기는 하다. 돌아가서 꼭 잘 던져서 팀 우승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실전에 돌입했으니 복귀는 시간문제다.

    이 감독은 “실전 투구수는 15개씩 늘리는 쪽으로 간다. 다음은 55구 정도 될 것이다. 이어 70~75구 던진다. 투구를 마치면 불펜에서 추가로 던져 개수를 맞춘다. 마지막 등판에서는 90개 맞추고, 괜찮으면 1군에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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