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톱+김민재 중심 스리백으로 나선다, 이강인-카스트로프 벤치 대기[미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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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홍명보호가 스리백으로 미국을 상대한다.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자리에 배치하고 2선에 이재성과 김진규, 이동경을 세웠다. 백승호가 허리 한 자리를 채우고 좌우 사이드백으로는 이태석과 설영우가 출격한다. 스리백은 김주성과 김민재, 이한범으로 구성된다. 주전 골키퍼는 조현우다.

지난 동아시안컵부터 스리백을 실험했던 홍 감독은 사실상 최정예로 모인 이번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비의 핵심 김민재가 합류한 가운데 스리백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볼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 스트라이커 없이 손흥민을 전진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최근 미국메이저리그사커의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도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공격의 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첫 선을 보일 옌스 카스트로프도 마찬가지로 베스트11에서는 빠진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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