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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최장 25년 ‘재임’에도 한순간에 사임…레비 회장, 공식 발표 몇 시간 전까지 토트넘 물러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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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6 20:30 3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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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도 자신이 토트넘을 떠날 줄 몰랐던 모양이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6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구단의 공식 발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물러날 줄 몰랐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 5일 사임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을 통해 “경영진 및 모든 직원과 함께 이뤄온 업적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이 구단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세계적인 강호로 성장시켰다. 나아가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었다”면서 “나는 수년간 축구를 통해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행운을 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순탄했던 여정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앞으로도 토트넘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레비 회장은 지난 2001년 3월 토트넘 회장으로 임명된 뒤 역대 EPL에서 사장 오랫동안 회장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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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비 회장이 부임한 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로 거듭났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하는 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구단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만 신경을 쓴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토트넘은 또 이적시장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레비 회장도 비판의 중심에 섰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섰으나 EPL에서는 17위로 마무리해, 팬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을 떠나게 됐는데,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피터 체링턴 ENIC그룹 이사가 비상 임시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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