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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대학 가는 딸 위해 뭉클한 응원...“#남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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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3 16:01 3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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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한국 야구의 전설 박찬호(52)가 첫째 딸 애린 양과 함께한 뉴욕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대학 입학을 앞둔 딸을 향한 깊은 사랑과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박찬호는 2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보낸 4일간의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찬호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워싱턴 스퀘어 파크와 맨해튼 시내를 배경으로 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한 사진에서는 박찬호가 딸과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으며 부녀간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도 담겨 있다.

    박찬호는 딸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며, “세상에 온 지 19년이 된 것을 축하한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는 또한 여행 중 이른 아침 자신을 위해 베이글을 사다 준 딸의 배려에 감동했다며, “내게 늘 귀함이 뭔지 알려주는 이 녀석”이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딸이 성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것에 대한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듯, 박찬호는 “아버지들은 딸들을 대학에 넣고 돌아서면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왜...”라고 운을 떼며 딸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이제 대학 생활이 한 여성으로 거듭 성장하는 멋진 여행길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투 머치 토커(TMT)’라는 별명답게 그는 유머도 잊지 않았다. 딸이 “될 수 있으면 아빠랑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학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하며 “아마도 TMT 때문일 거라는 확신을 해봅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딸에게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고 중요한 청년의 시간을 잘 달릴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화이팅 애린아!”라고 격려하며 “#아버지마음 #서운함 #남자조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딸을 향한 진심 어린 당부와 사랑을 다시 한번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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