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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가을→‘78억 가치’ 증명할까…엄상백, 이제는 보여줄 시간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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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3 14:31 8 0 0 0

    본문

    엄상백, 확대 엔트리 적용과 함께 1군 콜업

    올시즌 1승7패, 평균자책점 7.32로 부진

    2일 대전 KIA전서 속구 최고 구속 시속 152㎞

    이제는 ‘78억 가치’ 증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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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78억의 가치, 이제는 증명할까.’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간다. 가을이 점점 다가온다. ‘78억 프리에이전트(FA)’ 한화 엄상백(29)이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이제는 정말 시간이 없다.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한화가 쉽지 않은 1위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LG와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지난 주말이 기회라면 기회였다. 12연속 위닝시리즈를 적던 LG가 최하위 키움에 1승2패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때 한화는 홈에서 삼성에 ‘싹쓸이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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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와 차이는 5경기 언저리. 이제 남은 경기는 20경기 남짓. 남아있는 모든 힘을 짜내야 한다. 그렇기에 엄상백의 활약이 절실한 한화다. 2일 현재 엄상백은 1승7패, 평균자책점 7.32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시작 전 FA 시장에서 78억이라는 거금을 들여 영입했다. 당연히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다. 외국인 원투 펀치와 류현진, 부상에서 돌아올 문동주와 함께 ‘최강의 선발진’ 구성을 꿈꿨다. 그런데 지금까지 결과만 놓고 보면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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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썩 좋지 않았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류현진-문동주까지 이어지는 4선발 라인업은 확고했다. 엄상백 쪽에서 계속 덜컥거렸다. 부담이 컸던 탓일까. 전반기 막바지부터 페이스가 완전히 떨어졌다. 초반부터 난타당하기 일쑤였다. 결국 후반기 불펜으로 보직 이동했다.

    그러나 불펜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후반기를 주로 2군에서 보냈다. 8월9일 LG전을 대체 선발로 소화하고 2군으로 갔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잔여 일정 시작과 함께 적용된 확대 엔트리를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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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대전 KIA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14-2로 앞선 여유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1이닝 무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구속이 잘 나왔다. 속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2㎞까지 찍혔다. 평균 구속으로 봐도 시속 150㎞ 언저리. 점수 차이가 컸던 상황이긴 했지만,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 있다는 얘기다.

    큰 규모의 계약을 맺고 시즌에 임하고 있다. 부담감이 클 순 있다. 그러나 결국 이겨내야 한다. 한화 입장에서도 거금을 들인 만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가을 야구에서는 더욱 그렇다. 남은 9월의 잔여 일정. 한화와 엄상백 모두에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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