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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의 연장 승부→‘엑시토’ 윤형석이 웃었다! ‘디케’ 강무진 2-0 제압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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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12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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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이 치열한 두 번의 연장 승부를 이겨냈다. 승자전 진출이다.

    윤형석은 25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SL 서머 그룹스테이지 A조 경기에서 BNK 피어엑스 ‘디케’ 강무진을 2-0으로 제압했다. 1,2세트 모두 연장전까지 갔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높은 집중력을 보인 윤형석이 웃었다.

    라이브 드래프트에서 강무진은 바르셀로나와 롬바르디아FC(인터밀란)를 섞었다. 윤형석은 PSG와 바이에른 뮌헨을 조합했다.

    1세트 초반 윤형석은 강무진의 기세 다소 고전했다.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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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부터 서서히 살아났다. 베컴으로 중거리 골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기어코 동점 골을 기록해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고 승부차기로 향했다. 여기서 윤형석이 5-4로 웃었다.

    2세트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후반을 1-1로 마쳤다. 두 세트 연속 연장 승부. 여기서 윤형석이 다시 한번 집중력을 보였다. 연장 전반 막판,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걸 메시의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2-1이다.

    연장 후반전에는 한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직전 승리를 확정 짓는 골을 연달아 터트렸다. 2세트서 4-1로 이겼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윤형석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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