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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S·대표팀에 LA동료까지 손흥민 동시 주목…“SON 전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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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25 15:42 4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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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손흥민(33·LAFC)이 미국 무대에서 GOAT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세 경기 만에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자, MLS 사무국부터 동료 선수까지 극찬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24일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MLS 서부콘퍼런스 FC댈러스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MLS 사무국은 “막을 수 없는 완벽한 프리킥이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평가했다.

    경기 후 LAFC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는 “손흥민의 MLS 첫 3경기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며 “페널티킥을 얻어내더니,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제는 환상적인 골까지 넣었다. 그의 에너지는 대단하다”고 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손흥민의 데뷔골은 결과를 넘어선 상징적 장면으로 남았다. BBC 역시 “단 세 경기 만에 MLS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며 손흥민의 클래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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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합류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폭발적이다. LAFC 단장 존 토링턴은 “손흥민의 유니폼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메시보다 많다”고 밝혔다. 실제로 LAFC 홈경기 입장권은 최저 500달러에서 최고 5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손흥민 효과’에 놀라는 분위기다.

    손흥민은 MLS 적응과 동시에 9월 대표팀 A매치 명단에도 포함됐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얼마나 오래 뛰느냐보다 언제, 어떤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스트라이커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장직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9월 미국과 멕시코 원정을 치른다. 손흥민에게는 MLS 무대와 대표팀을 동시에 오가며 영향력을 입증할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한편 홍 감독은 이번 명단에 옌스 카스트로프를 포함했다. 한국 대표팀 사상 최초의 독일 혼혈 선수로,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카드로 기대한다. 그는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 등 최정예 멤버와 함께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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