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新 돌격대장’ 이것이 바로 손아섭의 ‘가치’→김경문 감독도 “열심히 하는 플레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 준다” 칭찬 [S…

본문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한화 손아섭(37)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새로운 1번으로서 제 몫을 다 한다. 김경문(67) 감독도 “정말 열심히 한다”고 칭찬했다.
손아섭은 트레이드로 이적한 뒤 지난 8일 잠실 LG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 10일 LG전에서는 1안타(2루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경문 감독도 만족스러운 모양새다.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손아섭이 선참으로서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손아섭은 한화의 새로운 1번으로 낙점받았다. 콘택트 능력이 대한민국 ‘으뜸’이다. 통산 2586안타를 친 선수다. 출루 능력 역시 대단하다. 김 감독도 “워낙 베테랑 타자고 공을 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더구나 타선 맨 앞에서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뒤에 나서는 후배 선수들 역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김 감독도 “1번으로 나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