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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기 위해 떠난’ 젊은피 유럽파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데뷔전서 AS…김지수는 독일 2부 첫 선발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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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0 10:05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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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뛰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품고 올여름 유니폼을 바꿔 입은 ‘젊은피 유럽파’ 공격수 이현주(22·아로카)와 수비수 김지수(21·카이저슬라우테른)가 나란히 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현주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로카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개막 라운드 AVS와 홈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 87분을 뛰었다.

    그는 전반 8분 알폰소 트레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크로스했고, 트레사가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현주의 시즌 1호 도움.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현주는 공격 포인트 뿐 아니라 두 차례 드리블 돌파와 긴 패스 모두 성공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로카는 후반 나이스 주아라, 트레사의 멀티골을 묶어 AVS를 3-1로 누르고 첫 승리를 따냈다.

    김지수는 같은 날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에 있는 프리츠 발터 경기장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부 2라운드 샬케04와 홈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신승에 이바지했다.

    그는 직전 하노버와 리그 개막 라운드(0-1 패)에 후반 교체 투입됐는데 이날 선발 기회를 얻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후반 10분 마를론 리터의 선제 페널티킥 결승포로 웃었다.

    김지수는 이날 5회 공중볼 경합 중 4회나 성공했고, 공격 지역으로 향한 긴 패스 역시 5회를 기록하는 등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이현주와 김지수 둘 다 이르게 유럽에 진출하며 한국 축구 차세대 리더로 꼽혔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지난 1년 사이 소집해 가능성을 실험한 적이 있다.

    다만 소속팀에서 뛸 기회가 적었다. 이현주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2군과 베헨 비스바덴, 하노버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김지수는 지난시즌 브렌트퍼드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둘 다 실전에서 제 가치를 보이고 싶은 마음에 올여름 변화를 결심했다. 이현주는 포르투갈 1부로 완전 이적, 김지수는 독일 2부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계획대로 초반 선발 기회를 얻으면서 반전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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