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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은 있는데…”한국 男농구, 亞컵 파워랭킹 ‘10위’ 굴욕…‘박한 평가’ 뒤집을 수 있을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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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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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실력은 있지만…”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선다. ‘명예회복’을 노린다. 8년 만에 메달을 원한다. 쉽지 않다. 평가도 박하다. FIBA는 대회 전 내놓은 파워랭킹에서 한국을 10위에 놨다. 굴욕이라면 굴욕이다. 뒤집고자 한다.

    이번 아시아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일 시작해 17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호주-카타르-레바논과 A조에 묶였다. ‘죽음의 조’다. 강력한 우승 후보 호주가 있고, 귀화선수를 앞세운 카타르-레바논도 분명 어려운 상대다. 게다가 한국은 라건아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귀화선수 없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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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BA도 이 점을 짚었다. 대회 전 파워랭킹을 내놨다. 16개국 가운데 10위다. “경험이 있는 팀이다. 그러나 새로운 무언가는 없다. 실력이 여전히 있다. 분명하다. 그러나 다른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라건아 없이 경기를 치른다. 현재로서는 다른 팀들과 비교해 한계가 보인다. 김종규, 이현중 등이 있지만, 아시아컵이 말처럼 쉬운 대회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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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분위기 자체는 좋다. 7월 네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일본과 두 번, 카타르와 두 번이다. 모두 이겼다. 카타르의 경우 마지막 경기에서 NBA 출신 브랜든 굿윈 등 귀화 선수가 뛰었지만, 한국이 더 강했다.

    이현중이 대표팀 에이스로 우뚝 섰다. 여준석도 공수에서 특유의 운동능력을 뽐냈다. 김종규는 빅맨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이승현도 ‘헌신’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현중 이전 ‘에이스’ 소리 듣던 이정현도 여전하고, 유기상도 국가대표 슈터 계보를 이을 기세다.

    이현중은 “사우디 도착 후 웨이트를 하면서 시차 적응도 잘됐다”며 “경기는 뛰어봐야 안다. 잘 준비하고, 우리 팀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역시 “우리만의 플레이, 자신 있는 플레이로 좋은 승부하겠다. 팀원들 모두 에너지 넘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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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첫 경기부터 호주를 만난다. 세계랭킹 7위에, 아시아 랭킹 1위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기도 하다. 객관적인 전력상 열세가 예상된다. 이후 카타르와 레바논을 차례로 만난다. 조 2위를 하려면 카타르와 레바논을 다 잡아야 한다. 쉽지 않다.

    안준호 감독은 “아시아컵에서 살아남아 전설이 되겠다”고 했다. 선수들이 부응할 차례다. 어느 때보다 기세가 좋다. 분위기도 마찬가지. 박한 평가는 어쩔 수 없다. 실력으로 뒤집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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