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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특선 5인방’ 건재…김옥철, 다크호스에서 ‘대형 변수’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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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9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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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2025시즌 후반기 경륜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약 500명의 선수가 땀을 쏟는 가운데, 특히 특선급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뜨겁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건재한 ‘슈퍼특선 5인방’과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오는 ‘다크호스’ 김옥철(27기·S1·수성)이 있다.

    임채빈(25기·SS·수성)은 여전히 적수가 없다. 광명 27회차와 29회차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위용을 과시했다. 정종진(20기·SS·김포) 역시 지난 6월말 ‘2025 KCYCLE 왕중왕전’에서 3연승 후, 28회차에서 또다시 3승을 챙겼다. 체력·기량·인지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슈퍼스타들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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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원(22기·SS·김포), 류재열(19기·SS·수성), 황승호(19기·SS·서울) 역시 뒤처지지 않는다. 양승원은 광명 27회차 결승에서 임채빈을 밀착 마크하며 준우승, 류재열은 30회차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 황승호도 박건수를 상대로 역전승, 젖히기 우승 등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 말그대로 ‘슈퍼특선 5인방’은 막강하다.

    그러나 후반기 특선급 무대는 이들만의 잔치는 또 아니다. 눈에 띄는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 김옥철이 등장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복병급에 머물렀던 김옥철은 광명 29·30회차 연속 결승 진출에 이어 각각 3위·2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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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29회차에서 전원규·정재원·김민준 등 강자들을 누르고 결승 진출을 이끈 활약은 압권이었다. 다양한 전법을 장착하고 경기 운영 시야까지 넓힌 김옥철은 ‘제2의 정종진’으로 불릴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차기 슈퍼특선 등극도 멀지 않았다.

    물론, 전원규(23기·S1·동서울)와 인치환(17기·S1·김포) 등 기존 강자들의 반격도 간과할 수 없다. 최근 한 차례씩 주춤했지만 여전히 S1 최정상급 전력을 지녔다. 특히 그랑프리로 향하는 무대에선 어느 누구든 다시 폭발할 수 있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임채빈, 정종진 등 슈퍼특선 5인방은 쉽사리 허점을 보이지 않으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그러나 슈퍼특선 재탈환을 노리는 전원규와 인치환 등 기존 강자들과 김옥철, 김우겸, 박건수 같은 젊은 피들이 언제든 판을 흔들 수 있다. 특선급 경쟁은 연말까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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