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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세 되는데 왜 문동주일까? ‘깜짝 카드’ 정체?…달감독 시선, 주말 LG 향하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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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23분전 6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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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에이스’ 코디 폰세(31)부터 차례로 등판이 가능했다. ‘순리’라면 이쪽이 맞는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한화와 김경문(67) 감독은 ‘영건 에이스’ 문동주(22)로 한 주를 시작한다. ‘포석’이 깔렸다고 볼 수 있다. 주말 LG와 ‘우승 쟁탈전’이 있기 때문이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문동주를 선발로 낸다. KT는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다.

    순서만 보면 폰세가 나가도 된다. 폰세는 지난달 30일 대전 삼성전에 등판했다. 4일까지 닷새 휴식하고 5일 들어가면 된다. 폰세를 시작으로 라이언 와이스-류현진 순으로 들어갈 수 있다. ‘1~3선발 총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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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한화의 선택은 문동주였다. 애초 지난 2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경기가 취소됐다. 3일로 하루 밀렸다. 이 경기도 우천 취소. 하루는 몰라도 이틀 밀리면 부담스럽다. 게다가 4일이 경기가 없는 날이다.

    3일 취소 결정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은 다시 보겠다. 투수코치가 선수들에게 물어볼 것이다. 감독이 혼자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고 설명했다. 최종적으로 5일은 문동주가 사흘 더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것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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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할 부분이 있다. 주중 대전 KT전이 아니라 주말 잠실 LG전이다. 4일 기준 1위 한화와 2위 LG의 승차는 0이다. 승률 0.0004 차이다. 그야말로 박빙이다. 아차 하면 밀린다. 1위 사수를 위해 모든 경기 이겨야 하지만, 맞대결은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주중 시리즈에 폰세-와이스-류현진이 나선다고 가정하면, LG와 시리즈 1~2차전에 문동주-황준서가 된다. 다시 3차전 폰세. 나쁘지 않다. 그러나 황준서가 나서는 5선발 자리가 상대적으로 아쉽다.

    아예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감독은 “사실 두 경기 취소되면서 마냥 좋지는 않다”며 “깜짝 카드도 한 번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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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카드’에서 많은 해석이 가능하다. 임시 6선발을 생각할 수도 있다. 문동주-황준서에 추가로 1명 더 배치해 KT와 주중 시리즈를 치르는 것이다. 그러면 폰세-와이스-류현진 ‘원투스리 펀치’로 LG를 상대할 수 있다.

    KT전도 잘 치러야 한다. 그 이상으로 LG전이 중요하다는 점은 확실하다. 이왕이면 좋은 선발 카드를 쓰고 싶다. 이를 염두에 두고 문동주를 가장 먼데 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달감독의 시선이 LG를 향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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