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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구 매직’ 치리노스 살아나니 LG도 ‘싱글벙글’…염경엽 감독 “낮게만 가면 치기 쉬운 공 아냐”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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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30 17:36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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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요니) 치리노스 공은 낮게만 가면 치기 쉬운 공은 아니다.”

    최근 제구 난조로 부침을 겪던 치리노스(32)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선두 탈환을 두고 치열한 후반기 레이스를 펼치는 LG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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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초반 KT에게 선취점을 허용하면서 흔들렸던 LG는 치열한 접전 끝에 KT를 8-2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LG는 KT와 상대 전적에서 4승4패로 균형을 맞췄다.

    무엇보다 치리노스의 반등이 눈길을 끈다. 치리노스는 6이닝 4안타 1볼넷 2삼진 2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한 것은 물론, 시즌 8승(4패)째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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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염 감독은 “치리노스가 75구 넘었을 때 안타허용률, 장타허용률, OPS(출루율+장타율) 등이 높았다”며 “전체적으로 높았는데, 어제 (박)동원이가 70구부터는 타깃을 낮게 측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70구가 넘으면 투수코치도 치리노스에게 의식적으로 인식을 시킨다”며 “어제 결과가 좋지 않았나. 이렇게 몇 게임씩 지켜보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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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침묵했던 방망이도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치리노스의 반등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더욱 불이 붙었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 공은 낮게만 나오면 치기 쉬운 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동원이도, 코치도 계속 낮게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70구 이전 이후 안타허용률이 엄청 다르다. 어제 결과가 좋았던 만큼 본인도 인식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박관우(좌익수)-구본혁(3루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손주영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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