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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수비수’ 출신 영입→레이커스 수비 보강 ‘완료’…르브론, 다섯 번째 반지 정조준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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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24 11:42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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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명문 구단 LA 레이커스가 약점으로 지적받던 수비 보강을 완료했다. 무려 ‘올해의 수비수(Defensive Player of the Year, DPoY)’ 출신을 영입했다. 다섯 번째 우승 반지를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41) 꿈도 무르익는다.

    레이커스가 워싱턴에서 바이아웃한 마커스 스마트를 품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사실상 2025~26시즌을 위한 보강을 마쳤다. 트레이드를 통한 추가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는 있지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다른 선수를 영입하기에는 남은 샐러리가 없다.

    레이커스는 비시즌 초반 제이크 라라비아와 디안드레 에이튼 등을 영입했다. 다음시즌 베스트5는 루카 돈치치-오스틴 리브스-루이 하치무라-르브론 제임스-에이튼으로 예상된다. 공격은 문제가 없으나, 꾸준히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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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온 라라비아와 기존 멤버인 재러드 밴더빌트, 게이브 빈센트 등 수비가 좋은 선수가 벤치에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 더 확실한 수비 자원이 필요했던 상황. 이때 스마트를 영입한 것.

    스마트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가드로 꼽힌다. 2022년에는 DPoY에 뽑혔을 정도. 리브스와 돈치치가 휴식을 취하는 타이밍에 코트로 나간다면, 팀 수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 하치무라 대신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스마트 영입을 통해 레이커스의 전력은 분명 강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강력하고, 휴스턴과 덴버, 댈러스 등이 오프시즌 동안 막강한 전력을 꾸렸다. 레이커스 또한 이들과 합을 겨뤄볼 만한 스쿼드를 꾸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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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제임스의 우승 가능성에도 눈길이 간다. 제임스는 NBA 역대 최고의 선수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선수다. 그런 제임스의 시간도 끝을 향해 간다. 레이커스와 남은 계약은 1년. 은퇴 얘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커리어 내내 우승 반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던 제임스다. 얼마 남지 않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 스마트 영입으로 수비를 강화한 레이커스 움직임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승을 위해서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가 강해야 한다.

    다음시즌 NBA는 역대급 ‘서고동저’가 예상된다. 그만큼 서부팀들의 전력 구성이 알차게 됐다. 이 대열에 레이커스도 합류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제임스와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어쩌면 제임스의 ‘라스트 댄스’일지도 모를 시즌. 우승에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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