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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중-여준석’ 파괴력 확인-유기상·이정현도 위력적…日 잡은 남자농구, ‘2Q’가 살짝 아쉽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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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1 20:42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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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안양=김동영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을 앞두고 안방에서 평가전에 나섰다. 첫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접전이 펼쳐졌다. 여준석(23·시애틀대)-이현중(25·일라와라) 듀오 파괴력은 확인했다. 결국 관건은 수비다. 순간적으로 흔들릴 때가 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경기에서 여준석-이현중-유기상 등의 활약을 앞세워 91-77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8월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이에 앞서 평가전을 준비했다. 일본-카타르와 두 경기씩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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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해 도쿄 원정을 떠났다. 1차전에서 85-84로 이겼다. 이정현의 ‘도쿄 침공’이라 했다. 2차전은 80-88로 졌다. 이번에는 일본을 한국으로 불렀다.

    ‘숙명의 라이벌’이라 한다. 그러나 세계무대에서 거둔 성과는 일본이 분명 한국보다 위다. 특히 2023년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일본은 3승을 거뒀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직행했다. FIBA 랭킹도 일본이 21위, 한국이 53위다.

    그래도 안방에서 하는 경기. 기왕이면 승리가 좋다. 조시 호킨스, 존 로렌스 하퍼 주니어, 테이브스 가이 등 귀화선수 및 혼혈선수 등이 뛰는 일본과 비교해 높이는 부족했다. 대신 팀으로 이겨야 했다.

    대표팀도 확실한 카드가 있다. 여준석과 이현중이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팎에서 플레이하는 여준석. 정교한 3점슛 능력을 보유한 이현중. 이 둘은 이날도 빛났다. 둘이 합쳐 40점 이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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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 이정현 등 다른 선수들도 힘을 냈다. 베테랑 이승현은 골밑에서 호킨스 등과 싸우며 골밑을 사수했다. 이날 경기 숨은 공신이 이승현이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1쿼터는 20-15로 앞섰다. 초반 3점포가 터졌다. 2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했다. 수비가 흔들렸다. 의욕은 넘치는데 디테일이 부족했다. 너무 뺏으려는 마음이 컸다. 그 틈을 일본이 잘 노렸다. 일본 수비 역시 빡빡했다.

    3쿼터 들어 유기상이 나섰다. 연속 3점슛 3개 꽂으며 한국을 구했다. 일본에게 다시 실점하며 접전이 계속됐으나 여준석과 이현중이 점수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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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쿼터 들어 한국이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이현중과 여준석 외에 이정현이 가세했다. 이승현은 리바운드를 잇달아 잡으며 대표팀에 공격 기회를 계속 안겼다. 어느 순간 15점 이상 리드했고, 그대로 한국이 승리했다.

    전체적으로 2쿼터를 제외하면 나무랄 데 없는 경기력이다. 대신 여준석과 이현중 2명이게 너무 몰린 감은 있다. 이쪽에서 파생되는 무언가가 더 나와야 한다. 어쨌든 안방에서 일본을 누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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