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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위권? 우리도 있다!” NC, 군필 에이스 복귀+타선 기지개 ‘반등 가속도’…전쟁은 지금부터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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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9 22:19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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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NC가 확실한 반등 기류를 타고 있다. 4월 참담했던 기록은 옛 얘기다. 창원NC파크 사고로 뒤엉킨 팀 리듬도 안정을 되찾은 분위기다. 5월부터 반등 시동을 걸었다. 6월은 속도를 더 낸다. 여기에 ‘군필 에이스’ 구창모(28)와 부활을 꿈꾸는 베테랑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제 NC 시선은 딱 하나, ‘위’를 향하고 있다.

    4월 NC는 그야말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승률 0.350(7승13패). 창원NC파크 낙하물 사고로 홈구장 공백까지 겹치며 팀 분위기는 침체일로였다. 5월부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5월 승률 0.565(13승3무10패)로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 3.52로 10개 구단 중 3위, 투수진이 분위기 반전에 불씨를 댕겼다.

    그리고 6월이다. 기세가 더 강해졌다. 22경기에서 12승1무9패(승률 0.571). 팀 평균자책점은 4.23으로 다소 높아졌으나 이번엔 타선이 살아났다. 특히 6월 NC의 득점권 타율은 0.321로 10개 구단 중 당당히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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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NC는 35승4무36패(28일 기준)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KIA(40승3무35패)와 3경기 차, 7위 삼성(39승1무38패)과 단 1경기 차다. 연승 흐름만 잡는다면 중위권 도약도 충분히 가능하다.

    타선이 살아난 데 더해 반등의 열쇠도 확실하다. 투수진이다. 무엇보다 토종에이스 구창모의 복귀가 고무적이다.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구창모는 1군 등판을 위해 퓨처스에서 재정비 중이다.

    구창모는 NC 통산 47승37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해온 그가 퓨처스리그 실전 테스트에서도 깔끔한 투구로 합격점을 받았다. 구창모는 28일 창원 상무전에서 3이닝 3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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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이용찬도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 구창모에 이어 마운드를 건네받은 이용찬은 세 타자를 삼진 2개 포함 공 11개로 깔끔히 정리했다. 주무기인 포크볼의 위력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이용찬은 올시즌 선발 전환에 도전했으나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0.24로 부진했다. 지난 4월26일 대구 삼성전 이후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 그리고 2군에서 2개월 만에 공식전 등판에 나서 깔끔한 투구로 복귀 기대감을 키웠다. 여기에 또 다른 복귀 카드 김재열도 2군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NC는 시즌 전 ‘상위권’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6월의 흐름과 타격 상승세, 에이스의 복귀 기대감이 어우러지며 중위권 경쟁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이호준 감독에게 건넨 “1위를 만들어드리겠다”는 호언장담. NC가 중위권 전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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