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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쿼터-외인 구성으로 보는 여자부 판세…지난시즌 흥국생명 같은 독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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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2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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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는 치열한 접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즌 V리그 여자부는 흥국생명의 독무대였다. 정규리그 36경기에서 27승9패로 승점 81을 확보하며 2위 현대건설(66점)에 무려 15점이나 앞서며 1위를 조기 확정했다. 공수에 걸쳐 압도적으로 활약한 김연경을 보유한 만큼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관장과 접전을 벌였지만 사실상 ‘독주’로 시즌을 마쳤다.

    김연경이 떠나면서 흥국생명의 전력은 크게 약화했다고 볼 수 있다. 자유계약선수(FA) 내부 단속에 성공했고,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 피치를 지켰다. 여기에 이다현을 영입하며 중앙까지 강화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에 큰 구멍이 발생한 것은 채우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윤주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으니 현실적으로 김연경을 공백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까지 7순위로 레베카 라셈을 뽑으면서 무게감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시즌 상위권 팀들의 전력 약화도 눈에 띈다. 현대건설은 FA 시장에서 이다현과 고예림(페퍼저축은행)을 빼앗겼다. 아시아쿼터로 아웃사이드 히터 야구치를 영입했고, 외국인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가이스버거를 지명했는데 아직 기량, 호흡 등이 물음표다. 특히 중앙 쪽 한자리에 구멍이 나 이를 채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정관장도 타격이 크다. 모마, 부키리치, 표승주로 이어지던 삼각 편대를 모두 잃었다. 배구 센스가 좋은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를 영입했고, 아포짓 스파이커로 자네티를 확보했는데 현대건설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미지수다.

    반면 지난시즌 후반기 경기력이 좋았던 한국도로공사는 기존 멤버를 지키는 가운데 V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한 모마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제대로 강화했다. 오히려 새로운 우승 후보로 지목받을 정도다.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등도 나름대로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지난시즌처럼 위와 아래가 극명하게 갈리는 판도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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