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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업 유격수’ 이호준 ‘만점 활약’→김태형 감독 “전민재 복귀 전까지 선발 기용할 것”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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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01 19:00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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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롯데 김태형(58) 감독이 ‘백업 유격수’의 활약에 미소 지었다. 이호준(21)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출전 기회는 더 많아진다.

    김 감독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호준은 대수비 자원 중 가장 믿음직했다. 기억해뒀던 선수였는데 타격도 생각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호준은 찰과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전민재의 대체 자원으로 낙점받았다. 전날 경기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수비만 착실히 해도 자기 역할은 충분하다“며 ”전민재가 돌아올 때까지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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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재는 지난 4월29일 고척 키움전 7회, 투수 양지열의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진 결과, 골절이나 망막 손상은 없었다. 우측 안구의 전방 내 출혈로 7일 정도 절대 안정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공백이 길지는 않을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트레이닝 파트가 복귀 프로그램을 짜줄 것”이라고 했다.

    롯데는 유격수 고민이 꽤 컸다. 전민재가 혜성처럼 등장해 그 고민을 지웠다. 30경기 나서 타율 0.387, OPS 0.925를 기록했다. 리그 타율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수비 안정감까지 더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갑작스러운 이탈이 아쉬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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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빈틈은 누군가에겐 곧 기회다. 이를 이호준이 잡았다. 만약 이호준이 잇단 기회에서 존재감을 유지한다면, 전민재와 ‘건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내야진을 한층 단단하게 만드는 셈이다. 롯데에게 이보다 더 든든한 그림은 없다.

    한편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전준우(좌익수)-이호준(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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