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꾸준’ 이정후, 흔들림없이 7G 연속안타…타율 0.319에 OPS 0.901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미스터 꾸준’ 이정후, 흔들림없이 7G 연속안타…타율 0.319에 OPS 0.901

    profile_image
    선심
    17시간 41분전 6 0 0 0

    본문

    rcv.YNA.20250501.PAP20250501102501009_P1.jpg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흔들림 없는 타격 감각을 앞세워 7연속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타율 0.319에 OPS 0.901이 됐다.

    팀 타선을 견인하는 핵심 타자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록은 4타수 1안타 1타점.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5로 패해 2연패에 빠졌지만, 이정후의 타격 리듬만큼은 꾸준히 이어졌다.

    rcv.YNA.20250501.PGT20250501038101009_P1.jpg

    ◇ 7경기 연속 안타…꾸준함이 만든 0.319

    이정후는 지난 4월 24일 밀워키전에서 3안타를 터뜨린 이후, 6경기에서 연속 1안타씩을 생산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적시타를 기록하며 7연속 경기 안타를 완성했다.

    다소 파괴력은 낮아졌지만 정확성은 여전하다. 시즌 37안타, 18타점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1일 경기에서도 이정후는 결정적 장면에서 제몫을 해냈다. 4회 0-4로 끌려가던 2사 1,3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마이클 킹의 5구째 싱커를 잡아당겨 1루수 강습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 타구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팀의 첫 득점이 만들어졌다.

    ◇ 두 경기 연속 ‘오심’ 논란…그래도 흔들림 없는 타격

    문제는 스트라이크 존. 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서도 스트라이크로 선언되기 어려운 공들을 연달아 받았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91.2마일 빠른 공을 잘 골라냈지만, 쿠지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 카운트 3-1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애매한 판정이 나왔다.

    rcv.YNA.20250501.PAP20250501102601009_P1.jpg

    이정후는 이를 견디며 침착하게 풀카운트까지 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수비수 제이슨 헤이워드의 호수비에 막혔다.

    이런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이정후는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적응기라고 하기엔 충분히 수준급이다. 판정 논란에도 이정후의 ‘내성’은 되레 강해지는 분위기다.

    지난 필라델피아전에서 헬멧을 두드린 제스처 하나로 쿠지 주심의 경고를 받은 장면 역시 여전히 회자된다. 익숙하지 않은 문화와 애매한 존에 이정후가 부딪히는 장면은, 루키에 대한 일종의 ‘무언의 길들이기’다.

    하지만 이정후는 현재 팀 내 타율, 출루율, OPS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슈퍼스타의 기질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한편 1일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3-5로 패하며 시즌 전적 19승 12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3위로 밀려났다. 샌디에이고는 승률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선두 LA 다저스와는 1.5경기 차로 좁혔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