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6승’ 톨허스트 영입 ‘신의 한 수’…한화전 완벽투 ‘화룡점정’ [LG 우승]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8경기 6승’ 톨허스트 영입 ‘신의 한 수’…한화전 완벽투 ‘화룡점정’ [LG 우승]

    profile_image
    선심
    2025-10-02 08:09 27 0 0 0

    본문

    톨허스트 8경기 등판해 6승

    지난해 ‘가을 영웅’ 대신 데려온 자원, 일단 성공적

    정규시즌 마지막 한화전 ‘위력투’로 ‘화룡점정’

    news-p.v1.20250914.25849af71c7f477ebc9ecebed613086a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지난해 ‘가을야구 영웅’을 떠나보내고 데려왔다. 이게 지금까지는 적중하는 그림이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한화전 호투로 ‘화룡점정’이다. 그야말로 ‘신의 한 수’다. LG 앤더스 톨허스트(26) 얘기다.

    LG가 2025년 KBO리그 정규시즌 마침표를 우승으로 찍었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막바지에 1위 경쟁을 했던 한화와 원정 3연전을 치렀다. 매직넘버 1을 좀처럼 줄이지 못하며 어려움도 겪었다. 그래도 결국 고비를 넘겼다.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1일 NC에 패했는데, SSG가 한화를 잡으며 우승 확정. 귀중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news-p.v1.20250909.4fc4183ad3a74b79958c9cf14f9b2384_P1.jpeg

    페넌트레이스 우승에는 선발 힘이 컸다.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가 로테이션 이탈 없이 한 시즌을 소화했다. 덕분에 LG는 31년 만에 10승 선발투수 4명을 배출했다. 이런 선발진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 이가 한 명 더 있다. 후반기 팀에 합류한 톨허스트가 주인공이다.

    올시즌 톨허스트는 8경기 선발 등판해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LG는 8월 초 부상과 부진이 겹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했다. 그리고 데려온 선수가 바로 톨허스트다. 현재 성적만 놓고 보면 성공적인 교체로 볼 수 있다.

    news-p.v1.20250914.8703da3dcb7a4f6fbf6c7f7bc793b381_P1.jpg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전이 톨허스트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이 됐다. 당시 톨허스트는 6이닝 5안타 1볼넷 7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속구와 변화구가 모두 힘을 발휘했다. 1회부터 6점을 뽑아준 타선 지원까지 받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확실하게 기선 제압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정규시즌 성적을 토대로 봤을 때, 아무래도 한국시리즈에서 한화와 다시 만날 확률이 높다. 그런 팀을 상대로 시즌 마지막 경기서 호투를 펼쳤다. 6회 힘이 빠지기 전까지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는 건 의미가 크다.

    news-p.v1.20250812.97e22c175fd5462db2b081215e9ea70c_P1.jpeg

    염경엽 감독은 “우승하는 팀을 보면 18~20승 하는 1선발이 있다. 우리는 2023년에 그런 1선발이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치리노스가 1선발을 맡아주기에는 현재로서는 조금 약하다. 톨허스트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단기전에서 마운드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하는 선발투수는 더욱 그렇다. LG에 확실히 기댈 수 있는 1선발이 생겼다. 시즌 마무리도 깔끔했다. 든든하게 가을야구로 향할 수 있게 됐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