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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만에 ‘3안타’ 문보경→LG가 ‘2연패’ 속 발견한 ‘위안’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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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2 02:06 1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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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최근 지독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그리고 마침내 한 달 만에 3안타 경기를 했다. LG 문보경(25)이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 2연패에 빠진 LG에 큰 위안이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서 5-6으로 패했다. 4-6으로 뒤진 9회말 한 점을 추격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2연패를 당하며 1위 한화를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패배했지만, 문보경 활약은 긍정적이다. 이날 문보경은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문보경이 마지막으로 3안타를 때린 경기는 지난 5월21일 사직 롯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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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문보경은 타율 0.302, 홈런 13개를 기록 중이다. 팀 4번타자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흐름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았다. 21일 두산전을 치르기 전까지 문보경의 6월 타율은 0.216에 불과했다.

    특히 10일 SSG전부터 18일 NC전까지 7경기 연속 무안타였다. 본인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4번타자임에도 기습번트를 시도하는 등 안타를 치기 위해 노력했다.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며 간절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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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NC전 두 번째 타석에서야 마침내 안타가 터졌다. 34타석 연속 침묵을 깨는 ‘단비’ 같은 안타였다. 19일 NC전이 반전의 계기가 됐을까. 우천으로 20일 하루를 쉰 문보경은 21일 두산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심지어 3안타다. 9회말에는 마지막까지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1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록 팀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문보경의 활약은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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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문)보경이, 오스틴, (박)동원이가 쳐야 해결이 된다. 그래야 점수가 난다”고 말했다. 두산전에서 마침내 문보경이 터졌다. 앞으로 경기를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한 경기력이다.

    오랫동안 1위를 지키던 LG는 이제는 추격하는 입장이 됐다. 다시 1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문보경을 비롯한 ‘클린업 트리오’ 활약이 절실하다. 일단 문보경은 반등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바닥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다시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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