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만, KBL 서울 SK나이츠 공식 후원…스포츠 마케팅 본격 강화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주방·생활·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실리만이 KBL 프로농구단 서울 SK나이츠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리만이 생활 브랜드를 넘어 스포츠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실리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웰 텀블러 프로 대용량과 웰 애슬레저 쉐이커 등 대표 베버리지웨어 제품을 구단에 공식 후원한다.

특히 오는 10월 4일부터 잠실 홈경기장에서 진행되는 SK나이츠 홈경기 전광판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등도 추진해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리만은 단순 후원을 넘어 스포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형 마케팅을 구축할 방침이다.

실리만은 그동안 주방·생활용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SK나이츠 후원은 건강하고 활력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과 스포츠 정신이 맞닿아 이뤄진 것으로,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일 실리만 마케팅본부장은 “서울 SK나이츠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SK나이츠의 승리를 응원하며 다양한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