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위’로 우승→신민재가 진짜 ‘일등공신’…홍창기 부상 공백도 ‘거뜬’ [LG 우승]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타율 1위’로 우승→신민재가 진짜 ‘일등공신’…홍창기 부상 공백도 ‘거뜬’ [LG 우승]

    profile_image
    선심
    2025-10-02 09:15 28 0 0 0

    본문

    LG, 2년 만의 정규시즌 정상 등극

    팀 타율 1위의 ‘막강’ 공격력 과시

    ‘출루 머신’ 없는 4개월, 신민재가 공백 잘 메워

    LG 가을야구 진출 ‘일등공신’

    news-p.v1.20250812.1ff39675109e4d218bf6c2a06d46cfdc_P1.jpe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쉽지 않았다. 그래도 LG가 결국 정규시즌을 1위로 마쳤다. 시즌 전체적으로 투·타 밸런스가 맞았다. 팀 타율의 경우 리그 1위다. 대부분 제 몫을 한 가운데, 신민재(29)가 큰 역할을 했다. ‘출루 머신’ 공백을 완벽히 지워냈다.

    LG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전을 끝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서는 패했다. 그런데 같은 날 열린 문학 한화-SSG전에서 SSG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적었다. 한화의 패배로 LG가 가지고 있던 마지막 매직넘버가 소멸했다. 2년 만의 페넌트레이스 정상 등극이다.

    news-p.v1.20250807.1bc5f48bf27140f186bb8c43174cbe18_P1.jpeg

    시즌 내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던 팀인 만큼, 투타에서 조화를 이뤘다. 특히 한창 팀 페이스가 좋을 때는 엄청난 공격력을 발휘했다. 팀 타율 0.278. 10개구단 중 1위다. 대부분의 타자가 훌륭했다. 그중에서도 신민재를 빼놓고 말하기는 어렵다.

    LG가 한창 1위를 달리던 지난 5일. 날벼락이 떨어졌다. 주전 리드오프 홍창기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수비 도중 다쳤기에 더욱 불행했다. 좌측 무릎 내측 측부 인대 파열. 정규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news-p.v1.20251001.9f33a97ef580420e89dee47f5287ac37_P1.jpg

    그래도 다행히 빠르게 대체자를 찾았다. 바로 신민재다. 신민재는 올시즌 타율 0.313, 61타점 8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77을 기록했다. 뛰어난 안타 생산력과 빠른 발을 앞세워 홍창기가 빠진 LG 1번타자 자리를 문제없이 지켰다.

    올시즌 늘 좋았던 건 아니다. 개막 직후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4월 한 달 타율이 0.141에 그쳤다. 5월 중순 2군에도 다녀왔다. 다시 재정비했고 5월22일 1군 복귀했다. 이때부터 연일 맹타다. 홍창기가 부상으로 빠진 시기와 거의 맞물린다. LG가 꼭 필요한 때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news-p.v1.20250909.b60cea8fcf1146bb8ef61bcfde746a6c_P1.jpeg

    신민재가 활약을 펼친 덕에 LG는 홍창기가 없는 약 4개월 정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정규시즌 막바지에는 추가로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홍창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애초 정규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가을야구 전에 돌아오는 데 성공한 것. 원래도 강했던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는 얘기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신민재가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중요한 건 좋았던 타격감을 가을까지 유지하는 거다. 그렇게만 된다면 LG도 2년 만의 통합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