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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최하위’→키움 ‘버팀목’ 하영민 “포기하지 않겠다…매 경기 전력투구할 것”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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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2 14:13 1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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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감독으로서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

    키움 홍원기(52) 감독이 하영민(30)을 향해 한 얘기다. 팀이 최하위에 머문다. 어려운 상황에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연일 최선을 다한다. 하영민도 “매 경기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했다.

    ‘꾸준함’이 하영민의 무기다. 지난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선다. 28경기 나서 9승8패, 평균자책점 4.37을 적었다. 팀 토종 선발 최다승,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 버팀목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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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도 마찬가지다. 시즌 15경기 나서 6승7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선발 로테이션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

    홍원기 감독도 “투수조 주장인 하영민이 쉼 없이 공을 던지고 있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최근에는 손가락 물집 때문에 힘겨워했다. 통증을 견디고 공을 던져줬다. 감독으로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했을 정도다.

    하영민은 “나만 힘든 게 아니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묵묵히 내 할 것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체력이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매 경기 힘내서 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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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등판한 5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QS) 이상 투구를 펼쳤다. 단 1승도 수확하지 못했다. 잘 던져도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승운’이 따라주질 않은 셈이다.

    하영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더 잘 던졌다면, 충분히 승리를 챙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팀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 매 경기, 매 이닝 전력투구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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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이 최하위에 머문다. 9위 두산과 9.5경기 차다. ‘반등’을 해내기엔 격차가 너무 크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하영민은 “이럴 때일수록 선수단 모두가 뭉쳐야 한다. 모든 선수가 팬들께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야수진도 (송)성문이를 필두로 노력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겠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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