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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보니 추가시간 골’ 인테르, 日우라와에 ‘진땀’ 2-1 역전승…亞클럽 승리 또 실패 [클럽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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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2 07:05 10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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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스트러더퍼드=김용일 기자] 지난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인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이 천신만고 끝에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즈를 꺾었다.

    인테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우라와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발렌틴 카르보니의 역전골로 2-1 승리했다.

    몬테레이(멕시코)와 첫판을 1-1로 비긴 인테르는 1승1무(승점 4)를 기록하며 선두가 됐다. 반면 우라와는 리버플레이트(아르헨티나)전 1-3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클럽 중 승리 팀은 없다.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지난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획득한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잠시 후 오전 7시 울산HD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상대로 F조 2차전을 치러 아시아 첫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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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와는 전반 10분 인테르의 허를 찔렀다. 다쿠로 가네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번뜩이는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뒤 골대 정면으로 쇄도한 와타나베 료마에게 내줬다. 와타나베가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인테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인테르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최후방과 2선 간격을 좁히며 타이트한 방어를 펼친 우라와 수비에 고전했다. 그러다가 전반 1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한 차례 결정적인 헤더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7분과 38분 니콜로 바렐라, 니콜라 잘레프스키가 연달아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박스 내 밀집한 우라와 수비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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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르는 전반 볼 점유율에서 84%를 차지하고 9개의 슛을 때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우라와는 단 한 번의 슛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후반 8분 크리스티안 아슬라니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우라와 방어를 따돌리고 오른발 슛했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2분 뒤엔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바렐라의 오른쪽 크로스 때 골문 왼쪽에서 논스톱 슛을 때렸으나 골문 위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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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15분 아슬라니가 다시 골 지역 정면에서 때린 슛도 물러났다. 인테르가 지속해서 우라와 골문을 두드렸으나 효력이 없었다.

    오히려 우라와가 역습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냈다.

    후반 25분 중원에서 공을 끊어낸 뒤 빠르게 역습했다. 우라와 공격 숫자가 많았는데 와타나베의 오른발 슛이 골문을 벗어나며 땅을 쳤다.

    인테르는 곧바로 다시 우라와의 오른쪽 측면을 공략했다. 바렐라의 크로스 때 골문 앞에 있더 ‘교체 자원’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노마크 왼발 슛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하지만 인테르는 역시 빅리그 강호답게 저력이 있었다. 후반 32분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가 우라와 수비 견제에도 절묘한 오른발 오버헤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교체로 들어간 카르보니가 문전에서 우라와 수비진이 흐트러진 틈을 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인테르가 우라와 수비 벽을 허물면서 뒤집기에 성공, 대회 첫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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