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8순위’ 양우진 ‘2.5억에 도장’…LG 2026년 신인 선수 전원 계약 완료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2026년 지명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많은 이의 관심 속 전체 8순위로 LG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양우진(경기항공고)은 계약금 2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양우진은 키 190㎝로 체격 조건이 좋다. 이에 더해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유연성과 탄력성이 좋은 투수다. 또한 투구 매커니즘이 좋고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2라운드에 뽑힌 박준성(인천고)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3라운더 우명현(부산고)은 9000만원, 4라운더 권우준(제물포고)은 8000만원에 계약했다.

5라운드에 지명된 강민기(부산고)는 7000만원, 6라운드에 이름이 불린 주정환(신안산대)은 6000만원, 7라운더 박현우(부산과학기술대)는 5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8라운더 이지백(대구고)과 9라운더 윤형민(배재고)의 계약금은 4000만원이다. 10라운더 박성진(휘문고)과 11라운더 김동현(부산과학기술대)은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