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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질 개선 끝, 반등 시동” 라인게임즈, 신작 드라이브에 ‘엑셀’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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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3 16:15 4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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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경영 효율화로 한껏 체력을 끌어올린 라인게임즈가 신작 드라이브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적자 폭을 대폭 줄이고 조직을 재정비한 가운데, 국내외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반등을 노리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35억원, 영업손실 161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400억원에 육박했던 손실에서 큰 폭으로 개선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1800억원대에서 339억원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이 같은 성과는 공격적인 체질 개선에서 비롯됐다.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 레그스튜디오 등 종속회사를 흡수합병하며 조직을 슬림하게 재편했고, 자회사 니즈게임즈의 보유 지분(70.7%)도 전량 매각했다. 여기에 모회사 LY주식회사도 100억원의 운영자금을 투입하며 힘을 실었다.

    라인게임즈는 이를 발판삼아 다양한 신작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포문은 5월 글로벌 출시된 ‘헬로키티 프렌즈 매치’가 열었다. 국민 캐릭터 ‘헬로키티’를 전면에 내세운 퍼즐 게임이다. 지난해 1월 ‘창세기전 모바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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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엠버 앤 블레이드’가 PC 패키지 시장을 겨냥한다. 소울라이크와 서바이버라이크의 장점을 결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화려한 액션과 개성 넘치는 색감이 강점이다. 하반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완성도 높은 데모 버전을 선보인 후 2025년 스팀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개되지 않은 신작 다수가 개발 중이다. 라인게임즈는 글로벌과 국내 양방향을 겨냥한 3~5종의 신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 타이틀에 대한 업데이트도 활발하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연내 신규 시나리오 ‘서풍의 광시곡’을 예고했으며, 올해 초 ‘흑태자’ 업데이트로 원스토어 매출 1위를 찍으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언디셈버’는 시즌제를 기반으로 꾸준한 콘텐츠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대항해시대 오리진’ 역시 디렉터 교체 이후 공격적인 콘텐츠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효율화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작을 착실히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담은 프로젝트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이용자와 시장에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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