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환상 벼락슛으로 동점골, ‘패배 잊은’ 전북 16경기(11승5무) 무패 행진 굳건한 선두[현장리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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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규 환상 벼락슛으로 동점골, ‘패배 잊은’ 전북 16경기(11승5무) 무패 행진 굳건한 선두[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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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22 01:08 12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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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전주=정다워 기자] 전북 현대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경기에서 FC서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추가한 전북은42점으로 2위 대전하나시티즌(33점)에 9점 앞선 1위를 지켰다. 동시에 16경기 무패(11승5무) 행진까지 달렸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쥔 팀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초반 15분간 70%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비에 치중한 서울을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전진우 대신 출전한 이승우가 오른쪽에서 중앙까지 폭넓게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모색했다.

    초반 흐름은 전북이 주도했지만, 첫 골은 서울 쪽에서 나왔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린가드가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달려들던 류재문이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에서 뛰었던 류재문은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두 손을 들어 보였다.

    서울이 선제골을 넣은 뒤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전북은 계속해서 공을 소유하며 기회를 모색했다.

    줄기차게 상대 파이널서드 지역 안으로 들어간 전북은 결국 전반 추가시간 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송민규가 수비수 여러 명을 달고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 뒤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키퍼 강현무의 손을 지나 골대 구석을 찔렀다.

    전반전 내내 수비에 치중한 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둑스, 손승범을 빼고 클리말라,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골키퍼도 강현무에서 최철원으로 교체했다.

    공격에 무게를 둔 서울의 반격에 전북은 전반전과 달리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14분 티아고, 김진규를 빼고 콤파뇨, 이영재를 넣어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교체했다.

    전북의 변화에도 주도권은 서울 쪽으로 넘어갔다. 서울은 기세를 올리기 위해 후반 23분 황도윤 대신 이승모를 넣어 중원을 강화했다.

    정체된 상황에서 전북도 공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적생 츄마시를 후반 29분 이승우 대신 넣어 측면 스피드를 가미했다. 후반 40분에는 송민규를 빼고 권창훈을 넣어 마지막 교체 카드까지 썼다.

    다양한 교체에도 전북과 서울 모두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끝까지 팽팽하게 대치하다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점 1을 얻은 서울은 27점으로 광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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