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대패’ 딛고 무실점 이끈 핵심 수비수 김민재 “프로 선수니까 그냥 하는 것, 스리백 왼쪽 문제 없다”[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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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전 ‘대패’ 딛고 무실점 이끈 핵심 수비수 김민재 “프로 선수니까 그냥 하는 것, 스리백 왼쪽 문제 없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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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5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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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스리백의 왼쪽을 맡았지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끄덕 없었다.

    김민재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지난 브라질(0-5 패)전에서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내줬다. 이날은 스리백의 중앙이 아닌 왼쪽에 배치됐지만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민재는 “브라질전에서 대량 실점하고 패했는데, 파라과이전을 무실점으로 끝낼 수 있어서 선수로서 팀으로서 좋다”라며 “브라질이 워낙 강팀이었다. 파라과이가 강팀이 아닌 건 아니지만 우리가 원하는대로 됐다. 압박도 잘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민재는 축구대표팀에서 스리백의 왼쪽을 주로 맡지는 않았다. 이날은 박진섭(전북 현대)이 스리백의 중앙을 맡고 이한범(미트윌란)과 조유민(샤르자)이 전반과 후반을 나눠 오른쪽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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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는 “어디서 뛰든 다 비슷하다. 편하고 불편한 건 없다. 튀르키예에서 뛸 때 (스리백 왼쪽에) 한 두번 뛰어봤다. 프로 생활하면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플레이한 경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적응에 문제는 없다”고 문제되지 않음을 얘기했다.

    축구대표팀의 스리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김민재는 “대표팀에서는 당연히 시간도 많지 않고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처음부터 맞을 수는 없지만 잘 맞아가고 있다. 내가 리딩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리딩을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다 같이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전 완패는 선수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올 법하다. 김민재는 “그냥 하는 거다”라고 웃은 뒤 “브라질전에서 실수한 선수가 있는데 다 프로 선수 아닌가. 이후 경기에서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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