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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전은 타이밍 하나가 중요” 한화 김경문 감독, ‘가을 전쟁’ 출사표…삼성 타격 경계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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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4시간 33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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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전은 타이밍 싸움

    연패하면 회복할 시간 없어

    삼성 좋은 전력 갖춘 팀

    높은 곳으로 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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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단기전은 타이밍 하나로 기세가 바뀐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가을 전쟁’ 시작을 앞두고 승부의 본질을 꿰뚫은 한마디를 남겼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PO) 직행에 성공한 한화는 17일부터 삼성과 5전 3선승제 PO 맞대결을 펼친다.

    김 감독은 14일 구단을 통해 “좋은 전력을 갖춘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승부가 기대된다”며 “우리 한화가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규시즌부터 오늘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다. 준비한 대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담담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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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올 시즌 83승 4무 57패로 2위를 차지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에 PO 직행에 성공했다. 반면 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를 모두 통과하며 ‘지옥의 레이스’를 완주했다. NC를 따돌리고 SSG를 3승 1패로 제압하며 기세를 끌어올린 상태다.

    PO를 앞둔 한화는 ‘김경문식 디테일 야구’로 몸을 풀었다. 정규시즌 종료 후 약 2주간 연천 미라클, 상무 등 독립·군 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은 연패를 해도 회복할 시간이 있지만, 단기전은 없다”며 “단기전은 타이밍 하나로 기세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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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준PO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타격력에 대해서 그는 “삼성이 NC와 두 경기를 치르고 올라와서 그런지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 있더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르윈 디아즈-이재현 백투백 홈런으로 웃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경계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화와 삼성의 정규시즌 맞대결은 8승 8패로 완전히 균형을 이뤘다. 삼성은 뜨거운 타선으로, 한화는 탄탄한 마운드로 맞섰다. 단기전도 기세가 중요하다. 한화의 단단한 방패가 삼성의 창을 완벽 봉쇄할 수 있을지가 PO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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