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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 지킨 김혜성, 역할은 남았다…NLCS 2차전 활용 시나리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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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35분전 1 0 0 0

    본문

    -스넬 8이닝 10K 무실점, 프리먼·베츠가 만든 2-1로, 다저스 1차전 승리

    -2년 연속 WS 노리는 LAD, 2차전에서 김혜성 대주자·대수비 투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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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NLCS 1차전에서 2-1로 밀워키를 제압했다.

    14일(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의 선제 솔로포, 9회 무키 베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앞서 갔다.

    그리고 9회 말 밀워키의 추격을 트라이넨이 삼진으로 잠그며 1승을 챙겼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8이닝 1안타 10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발판을 앞장서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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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와일드카드와 디비전시리즈를 모두 통과했음에도 선발 기회는 없었다.

    교체 출전도 NLDS 4차전 연장 11회 대주자가 지금까진 전부다. 당시 결승 득점을 기록했지만, 9월 부상 복귀 이후 타격감이 떨어지며 벤치 자원으로 분류된 상황이다.

    김혜성은 지난달 타율 0.130에 출루율 0.167, OPS 0.428을 작성했다. 시즌 누적 성적도 타율 0.280에 출루율 0.314, OPS 0.699로 주춤했다. 볼넷 7개, 삼진 52개라는 수치는 로버트 감독의 공격 기용을 망설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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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2차전에는 나올까.

    관건은 경기 전개와 벤치 매치업이다. 접전 양상에서 다저스가 주자 속도를 끌어올릴 필요가 생기면 김혜성의 대주자 카드는 우선적으로 유효해 보인다. 리드 수성 국면에서는 2루수 대수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좌우 맞대결이 뚜렷한 타석에서 타격 카드로까지 범위가 넓어지려면, 경기 흐름이 희생 번트나 주루 압박 등 작은 야구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흘러가야 한다.

    감독 데이브 로버츠가 포스트시즌 내내 보여 온 교체 패턴을 고려하면, 김혜성의 1순위 용도는 여전히 주루와 수비 강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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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다저스가 연승을 챙겨 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리고 김혜성이 언제 어떤 역할로 포스트시즌에서 존재감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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