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했던 2023년보다 좋다고?’ 2년 만에 ‘통합 챔피언’ 노리는 LG, 핵심은 ‘선발진’ [SS포커스]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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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했던 2023년보다 좋다고?’ 2년 만에 ‘통합 챔피언’ 노리는 LG, 핵심은 ‘선발진’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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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21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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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2023년보다 선발이 좋다”

    치리노스부터 송승기까지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

    2023년과 올해 모두 ‘확실한 1선발’은 없는 상황

    ‘新 외인’ 톨허스트에 ‘1선발급’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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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2023년보다 선발이 더 좋다.”

    2023년. LG는 29년 만에 통합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V3’를 달성했다. 올해 좋은 분위기 속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우승을 차지했던 2023년과 비교해 올시즌 더 강해진 부분이 있다. 바로 선발투수다. 리그 ‘최상위권’ 선발진을 앞세워 ‘네 번째 별’을 정조준한다.

    LG가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한다. ‘미친 페이스’를 뽐내며 후반기 승률 1위를 찍는다. 한 달 남짓 남은 정규시즌 동안 지금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2023년 이후 2년 만의 페넌트레이스 1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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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정규시즌 1위에 올랐던 LG는 기세를 몰아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했다. 이번시즌도 그때 못지않은 분위기다. 2023년과 지금이 비교선상에 놓일 수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면 챔피언이 됐던 2년 전보다 지금 LG의 나은 점은 뭐가 있을까. 사령탑은 선발진을 꼽는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이 지금이 좋다”며 “전반적인 운영이 훨씬 안정적이다. 2023시즌은 시작부터 국내 선발이 붕괴했다. 새로운 선발을 썼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그러면서 (임)찬규가 다시 선발로 들어오고, (이)정용이도 선발로 왔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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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2023년 당시 LG는 국내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었다. 10승을 넘긴 투수는 임찬규가 유일. 평균자책점 3점 아래로 찍은 선수도 임찬규 혼자다. 100이닝을 넘긴 선수는 임찬규와 최원태 둘뿐이다.

    반면 올해는 임찬규, 송승기, 손주영이 개막부터 지금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이탈하지 않고 있다. 세 명 모두 100이닝 이상 던졌다. 임찬규, 송승기는 이미 10승을 넘겼다. 손주영은 9승으로 10승 달성이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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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때와 지금 비슷한 부분도 있다. 확실한 1선발 카드가 없다는 점. 염 감독은 “우리가 현재 부족한 건 강력한 1선발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쪽은 결국 외국인 투수에서 해결을 해줘야 한다. 요니 치리노스는 11승을 올렸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느낌이 부족하다.

    앤더스 톨허스트에 기대가 큰 이유다. 톨허스트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8월 새롭게 합류했다. 3경기 등판해 3승을 적었다. 평균자책점은 0.50. 구위가 좋다. 24일 광주 KIA전처럼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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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우승하는 팀을 보면 18~20승 하는 1선발이 있다. 우리는 그때도 1선발이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치리노스가 1선발을 맡아주기에는 현재로서는 조금 약한 상태다. 톨허스트에 기대를 하고 있다.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투수 놀음’이라 불리는 야구에서 선발투수 중요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단기전에 갈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게 선발이다. 그런데 통합 챔피언에 오른 2023년보다 지금의 선발이 더 강하다고 한다. LG의 ‘V4’ 꿈이 무르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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