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200K’ 한화-SSG 외국인 에이스…폰세 트리플 크라운? 앤더슨이 저지? [SS포커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나란히 200K’ 한화-SSG 외국인 에이스…폰세 트리플 크라운? 앤더슨이 저지? [SS포커스]

    profile_image
    선심
    19시간 50분전 3 0 0 0

    본문

    나란히 200삼진 돌파한 한화 폰세-SSG 앤더슨

    미란다 225삼진 넘고 신기록 유력

    트리플 크라운 노리는 폰세, 저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앤더슨

    남은 시즌 누가 더 많은 삼진을 뽑아낼 것인가

    news-p.v1.20250828.00a73adf1ad847668c6b19709afa9634_P1.jpg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5시즌 ‘최고 투수’를 꼽자면 한화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31)를 들 수 있다.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트리플 크라운’을 노린다. 저지할 수 있는 투수가 없지는 않다. ‘삼진’이 그렇다. SSG 드류 앤더슨(31)이다. 현재까지 ‘유이한’ 200삼진 투수들이다.

    폰세는 27일 현재 시즌 24경기 152.2이닝,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 기록 중이다. 삼진은 이미 211개 잡았다. 리그 다승-평균자책점-삼진 모두 1위다. 타이틀을 다 따낸다면 ‘트리플 크라운’이다. 현시점 가장 강력한 MVP 후보이기도 하다.

    news-p.v1.20250528.dd4a46b103904408be5d27524fb011ef_P1.jpg

    대항마를 찾다 보면 앤더슨이 나온다. 25경기 144.1이닝, 9승6패, 평균자책점 2.12다. 삼진은 206개 뽑아냈다. 당장 타이틀 운운할 상황은 아니다. 다승은 제법 많이 부족하고, 평균자책점도 폰세와 격차가 있다. 삼진은 근소한 차이다.

    200삼진은 폰세가 먼저 달성했다. 12일 대전 롯데전에서 삼진 200개를 넘겼다. 193개에서 경기에 들어갔다. 삼진 9개 뽑아내며 202개가 됐다. 다음 등판에서 9개 추가하며 211삼진이다.

    보름이 흘러 앤더슨이 같은 기록을 썼다. 27일 문학 KIA전이다. 198삼진으로 시작한 경기. 1회에 삼진 2개 솎아내며 200삼진을 채웠다. 이후 6개 더 뽑으며 206삼진이 됐다.

    news-p.v1.20250827.b0fa891ef59243d79aa34ac77bc7bc30_P1.jpg

    리그를 대표하는 ‘K머신’이다. 9이닝당 삼진을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폰세가 12.44개, 앤더슨이 12.85개다. 눈에 띄는 것은 앤더슨이 찍은 숫자가 더 높다는 점이다.

    200삼진 달성 시점도 그렇다. 앤더슨이 더 빠르다. 139이닝에 달성했다. 폰세는 144.1이닝에 200번째 삼진을 뽑아냈다. 5.1이닝 차이다.

    news-p.v1.20250826.b9b5e23e06a04f64a2ab42179f0d8103_P1.jpg

    폰세가 앤더슨보다 한 경기 덜 치르고도 전체 삼진수는 더 많다. 그만큼 강력하다. 같은 경기수가 됐을 때 폰세가 앤더슨과 격차를 더 벌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신 200삼진은 앤더슨이 더 적은 이닝으로 일궜다.

    앤더슨이 폰세를 제치고 ‘삼진 1위’를 한다고 확신하기는 쉽지 않다. ‘아직 기회가 있는’ 수준이라 봐야 한다. 그만큼 폰세가 이미 올린 개수도, 페이스도 다 좋다. 아직은 앤더슨이 추격자다.

    news-p.v1.20250827.9ea7c628aa9e4fb0b4979c0b56cab27c_P1.jpg

    대신 아직 시즌은 꽤 많이 남았다. 두 투수 모두 4~5번 정도 더 등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서 극적인 뒤집기가 나올 수도 있다. 부상 같은 변수가 없어야 한다.

    KBO리그 단일시즌 최다 삼진은 아리엘 미란다(두산)가 2021년 기록한 225개다. 지금 추세면 폰세와 앤더슨 모두 깰 수 있을 전망이다. 순위와 무관하게 이미 역사를 쓰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