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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 10승 무패=우승’-‘11연패 이상=가을 탈락’…잇고 싶은 한화-깨고 싶은 롯데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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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8분전 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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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화와 롯데가 묘한 ‘통계’와 마주한다. 당장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시즌이 끝났을 때 확인할 수 있다. 한화는 ‘잇고’ 싶고, 롯데는 ‘깨고’ 싶다.

    한화는 불과 얼마 전까지 강력한 정규시즌 우승 후보였다. 오랜 시간 1위를 달렸다. 2위 LG와 승차도 제법 넉넉했다.

    그런데 지금은 2위다. 8월초 내려왔다. LG가 미친 질주를 선보이는 사이 한화가 주춤했다. 5.5경기까지 벌어졌던 승차가 사라졌다. 이제는 한화가 5.5경기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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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코디 폰세라는 ‘슈퍼 에이스’를 보유한 팀이다. 올시즌 24경기 152.2이닝,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53 기록 중이다. 삼진이 벌써 211개다. 단일 시즌 최다 삼진(225개·2021년 두산 미란다) 돌파는 시간문제다.

    전반기에만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 쐈다. 역대 네 번째 ‘전반기 10승 무패’를 기록했다. 1985년 김시진(삼성)이 14승 무패, 1991년 선동열(해태)이 11승 무패다. 2017년 헥터 노에시(KIA)가 14승 무패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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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 삼성과 1991년 해태, 2017년 KIA는 모두 ‘우승’을 맛봤다. 1985년 삼성은 전기와 후기를 모두 우승하며 한국시리즈를 생략해버렸다. 1991년 해태도 압도적인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했다. 2017년 KIA 또한 통합우승을 품었다.

    한화도 같은 길을 걷고 싶다. 전반기 막판 김경문 감독은 “부담은 되는데 좋은 소식”이라 했다. 현재 2위라 문제라면 문제. 다시 올라가야 한다. 일단 이기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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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조금 결이 다르다.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무려 12연패를 당했다. 중간에 무승부 두 번도 꼈다. 14경기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역대로 11연패 이상 기록한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선 사례가 없다. 역대 최다 연패인 18연패부터 11연패까지 여러 팀이 있다. 대부분 최하위에 처졌다. 2010년 16연패를 당했던 KIA가 8팀 가운데 5위에 오른 게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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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꼴찌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3위를 달리다 5위까지 내려갔고, 연패를 끊으며 공동 4위가 됐다. 일단 목표는 3위 탈환이 될 터. 대신 8위 KIA와 승차도 3경기에 불과하다. 여차하면 가을야구 탈락 걱정도 해야 한다. ‘급전직하’ 그 자체다.

    100%를 잇고 싶은 한화, 0%를 깨고 싶은 롯데. 시즌이 끝났을 때 어떤 기록이 깨질까.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만, ‘통계’는 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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