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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보다는 나은데…한화 ‘4번 타자’ 대포, 더 터져야 순위도 올라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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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25 11:45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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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화가 마침내 방향을 틀었다. ‘4번 타자’ 노시환(25)의 대포가 터지면서 연승이다. 전반기와 비교하면 후반기는 페이스가 올라왔다. 더 좋아져야 하는 것도 맞다. 1위 탈환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노시환은 올시즌 118경기, 타율 0.234, 24홈런 76타점, 출루율 0.327, 장타율 0.448, OPS 0.775 기록 중이다. 전반적으로 지표가 좋지 않다. 풀타임 주전으로 올라선 이후 가장 안 좋은 기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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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1~2년차 이후 가장 낮은 타율. 타율 대비 출루율은 높은 편이지만,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다. 꾸준히 2할 후반은 때린 타자다. 그나마 득점권에서는 타율 0.270 치고 있다는 점은 괜찮다.

    눈에 띄는 쪽은 홈런이다. 2023시즌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올해도 홈런 24개 때리고 있다. 남은 시즌 고려하면 2년 만에 30홈런도 때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필요할 때 한 방 날려주면 좋다. 그게 4번 타자의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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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대전 SSG전에서도 그랬다. 0-2로 뒤진 5회말 이원석과 손아섭의 연속 적시타로 2-2 동점이 됐다. 그리고 노시환이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4-2로 뒤집었다. 6회말 상대 실책으로 1점 추가하며 5-2가 됐다. 이게 최종 스코어다.

    6연패 후 2연승이다. 이상할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SSG를 만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중심에 노시환이 있다. 24일 경기 결승타도 노시환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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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와 비교하면 후반기 홈런 생산성이 더 좋다. 전반기는 87경기에서 17홈런 쳤다. 경기당 0.20개 정도 된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31경기에서 7홈런이다. 경기당 0.23개다. 조금이지만 낫다. 이 수치를 좀 더 올릴 필요가 있다.

    노시환은 한화 최고 핵심 선수다. 팀 내 홈런 1위에 타점은 2위다. 채은성, 문현빈 등 좋은 타자가 많지만, 그래도 노시환이 해줘야 한다. 숙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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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내 공헌도는 최고를 말한다. 힘든 와중에도 계속 3루수로 뛰고 있다. 올시즌 지명타자 출전이 딱 1경기다. 김경문 감독은 “잘하고 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해주는 게 얼마나 많은가. 감독으로서 고마운 부분”이라 했다.

    이왕이면 더 잘해주면 좋다. LG에게 1위를 내줬고, 승차도 5.5경기까지 벌어졌다. 다시 추격해야 한다. 노시환이 선봉에 서면 가장 좋다. 대포는 터지면 터질수록 좋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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