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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그라든 울버햄턴 ‘입지’…‘팰리스 이적설’ 위기의 황희찬, 이번에도 ‘임대’로 돌파구 마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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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19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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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위기의 황희찬(29·울버햄턴)이 ‘임대’ 이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황희찬은 지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도 거뜬히 소화해, 팀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지난시즌에는 연이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지난시즌 21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게리 오닐 감독이 떠난 뒤 비토르 페레이가 감독이 부임한 뒤에는 팀 내 입지가 확 줄었다. 2025~2026 EPL 개막전에서도 후반 교체로 투입돼 8분가량만 뛰는 데 그쳤다.

    그러면서 ‘이적설’이 계속해서 불거졌다. 축구대표팀 동료인 미드필더 백승호가 뛰는 버밍엄 시티도 관심을 보였는데 크리스털 팰리스까지 참전했다. 분명한 황희찬의 위기다. 내년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도 앞두고 있어 뛸 수 있는 구단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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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크리스털 팰리스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였다. ‘더 선’을 비롯한 복수의 영국 매체가 크리스털 팰리스가 황희찬의 임대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베레치 에제가 토트넘 이적에 다가서 있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의 부상으로 전력 보강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시즌 리그에서는 12위에 머물렀으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새 시즌 출발을 알리는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을 꺾어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쓴 구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에도 나서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

    황희찬은 임대 이적으로 위기를 기회로 반전한 경험이 있다. 그는 황희찬은 지난 2021년 여름 잘츠부르크(독일)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 울버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황희찬은 EPL 무대에 처음 발을 들였음에도 울버햄턴에서 살아남았고 완전 이적을 넘어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위기’를 맞은 황희찬이 임대 생활로 돌파구를 마련해 EPL ‘생존’을 이어갈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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