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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전서 골대 ‘강타’로 놓친 데뷔골, 새 카드 유키치 ‘합격점’…‘반전’ 필요한 안양에 외인 ‘사각 편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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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14 11:39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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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새 외국인 공격수 유키치가 합류한 FC안양은 ‘사각 편대’를 앞세운다.

    유키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뒤늦게 안양에 합류했다.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팀에 적응한 유키치는 25라운드 전북 현대(1-2 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전북전 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돌파한 뒤 시도한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해 데뷔골은 아쉽게 놓쳤다.

    유키치는 이날 추가시간까지 26분을 뛰었는데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유키치는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의 연령별 대표팀을 지냈는데 다소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와 공간 침투가 장점으로 꼽힌다. 안양은 왼쪽 측면 공격이 다소 아쉽다. 공격 가담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 김동진과 호흡을 맞출 자원이 많지 않다. 문성우, 채현우, 최성범 등이 있으나 붙박이 주전은 없다.

    더욱이 안양 유병훈 감독은 또 다른 측면 공격수 야고를 주로 오른쪽 측면에 배치하고 있다. 왼발잡이인 야고는 중앙으로 파고들 수도 있으나 오른발 크로스도 꽤 정확한 편이다. 전북전에서도 토마스의 헤더를 도운 건 야고의 오른발이었다. 속도와 드리블 돌파가 위력적인 ‘크랙’ 유형이다. 수비 가담이 아쉬우나 공격에서는 게임 체인저 구실까지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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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고가 오른쪽에서 맹활약하는 만큼 유키치가 반대쪽인 왼쪽에서 상대를 흔들 수 있다면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모따와 마테우스에게 집중된 상대의 집중 견제도 덜 수 있게 된다. 그만큼 유키치의 활약이 안양에 중요한 요소다.

    안양은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특히 공격을 이끄는 모따(10골2도움)~마테우스(7골1도움)~야고(2골6도움)가 19골을 이미 합작했다. 팀 전체 득점(30골)의 3분의 2에 가까운 수치다. 여기에 유키치가 공격 포인트를 쌓아준다면, 상당히 위력적인 ‘사각 편대’가 될 수 있다.

    안양(승점 27)은 여전히 11위에 머물러 있으나 7위 광주FC(승점 31)과 격차도 2경기 차 이내다. 7위부터 11위까지 5팀이 몰려 있다. 정규리그 8경기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간격이다. 안양의 강등권 탈출은 외국인 공격 ‘사각 편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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